여의도 스타벅스 추천: 스타벅스 일신점 더블샷 맛있어요!
여의도 중식뷔페 맛집인 리 153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역을 향해서 가는데 날이 너무 추웠습니다. 점심 먹으면서도 현관문이 열려있어서 음식도 금세 식고, 몸도 움츠러들었는데요. 이대로 자칫하다간 체할 거 같아서 따스한 곳에서 몸을 좀 녹이고 싶었어요. 때마침 제 눈에 들어온 스타벅스가 있더라고요...
여의도에서 만난 스타벅스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스타벅스 여의도 일신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도 리 153에 방문하는 길에 아! 여기에도 스타벅스가 있구나. 하고 지나쳤었거든요...
점심 먹고 나온 길, 한낮인데도 바람이 제법 불어서 그런지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권이었어요... 얼른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몸 좀 녹여야 해서 종종걸음으로 스타벅스를 향해 봅니다...
일신빌딩 지상 1층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더라고요. 뭔가 전체 건물과 조화롭지는 않아 보였지만 스타벅스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매장 앞에 서서 스타벅스 간판을 보니 여의도 일신점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일신빌딩 안에 입점해 있기에 여의도 일신점이라고 이름 붙였나 봅니다...
우선 편안해 보이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사이렌오더로 주문을 해봅니다. 잔액부족으로 2만 원 일반 충전 한 다음 사이렌 오더를 진행해 봅니다. 너무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기본 한잔 주문하고, 당분 보충을 위해 평소에 즐겨 먹던 달달한 더블샷도 한잔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는 머그잔에, 더블샷은 일회용 테이크아웃 잔에 제공되더라고요.ㅎㅎ
바로 요 녀석이 더블샷입니다. 에스프레소 2샷에 얼음과 우유, 휘핑크림, 시럽과 함께 쉐이킷 혼합해 준 뒤 얼음은 모두 제거하고 차가운 음료의 상태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데요. 아!! 이 맛에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어요.ㅎㅎ
참 오랜만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쉬지도 않고 마셔준 거 같아요. 따뜻한 커피가 목으로 넘어가니 조금씩 몸이 풀려가더라고요.ㅎㅎ 아!! 정말 이럴때 마시는 스벅 아메리카노는 좋네요...
매장 주방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직원들이 3~4명이 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몸을 충분히 녹이고, 아메리카노 역시 다 마셔준 다음, 천천히 매장을 나섰습니다. 여전히 밖은 쌀쌀했지만 잠시라도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아끼고 아껴서 전철을 기다리면서 더블샷을 개봉해서 마셔주었습니다. 역시 제가 기대했던 그 맛 그대로입니다... 양을 우선하시는 분들은 비추천, 그러나 정말 괜찮은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릴 만합니다.ㅎㅎ
신랑과 더불어 한모금씩 홀짝홀짝 조금씩 마셨는데, 금세 반이나 마셨답니다.ㅎㅎ
열차 안에는 커피를 들고 탈 수 없어서 열차 시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마셔주었습니다. 더블샷 정말 매력 있는 커피음료 맞습니다. 이러니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의도 방문하시는 분들은 스타벅스 여의도 일신점에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스타벅스 본연의 맛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더블샷은 최고!! 정말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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