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떼아트 104

라떼아트 성장기 103편 완결 및 카페 추억 소환하다!!

라떼아트 성장기 103편 완결 및 카페 추억 소환하다!! 오늘은 2024년 10월 첫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뵙습니다. 오늘은 라떼아트 성장기 포스팅 마지막 시간입니다. 뭔가 벌써 서운하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제 부족한 라떼아트 포스팅 봐주셨던 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주는 제 최근의 라떼아트가 아니라 라떼아트 성장기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제가 카페에서 일하면서 담았던 사진들 위주로 추억 소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내려놓음이 있어야 채울 수 있는 것처럼, 뭔가 내 익숙했던 자리를 떠나는 건 큰 모험이자 도전이기도 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시간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우리는 원래부터 우리 것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내가 지금 이 시대와 민족 가운데, 그리고 지금의..

라떼아트 2024.10.10

라떼아트 성장기 102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9월 넷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102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9월 넷째 주] 오늘은 2024년 9월 넷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뵙네요. 선선한 가을날 모두들 만끽하고 계시겠죠? 낮엔 청명한 가을볕이 따사롭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시원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 며칠 낮 기온이 꽤 높게 올라가는 날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완연한 가을날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요즘 앨런 피즈의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이라는 책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고, 제게는 큰 감명과 통찰을 안겨주는 책이랍니다. 책 내용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혹시 치환원리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물이 가득 담긴 항아리에 모래..

라떼아트 2024.09.30

라떼아트 성장기 101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9월 셋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101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9월 셋째 주] 오늘은 2024년 9월 셋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왔습니다. 추석명절도 더워서 추석이 아닌 '하석'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신기하게 명절 연휴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목,금요일을 기점으로 드디어 가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달라졌어요. 반팔 입은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졌고, 저녁을 지나 한밤중에는 외투를 걸치지 않으면 몸을 움츠러들 정도로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여름에 '더워 죽겠다!'고 말하던 이들의 입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렇다고 이제는 '추워 죽겠다'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기도 민망합니다. 입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 감정에 충실한 것도 때로는 필요하겠지만 그럼에도 불..

라떼아트 2024.09.26

라떼아트 성장기 100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9월 둘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100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9월 둘째 주] 오늘은 2024년 9월 둘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뵙네요.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가을을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추석 명절이 코앞입니다.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대이동이 시작되는데 모두들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되시기를 미리 인사드려 봅니다. 우리의 인생 자체가 우리의 생각이나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예기치 못한 변수나 상황들이 생겨나면서 우리의 평정심을 흔들고, 우리의 멘탈을 부서지게 만드는 일이 반드시 일어나곤 합니다. 변수를 만나 우리가 흔들리고 당황하는 건 그러한 변수를 예측하거나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변수 자체를 상수로 인식하고, 우리의 삶에 아주 자연스러운 일부분임을 기억..

라떼아트 2024.09.18

라떼아트 성장기 99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9월 첫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99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9월 첫째 주] 오늘은 2024년 9월 첫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돌아왔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조금씩 물러가고 그 빈자리를 선선한 가을이 채워가기 시작할 테죠. 아직도 늦여름의 기세가 집요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자리를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아는 것, 그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누구든 높은 자리를 원하지만, 구약성경 잠언에 따르면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고 대인들의 자리에 앉지 말라."라고 합니다. 이유는 높은 자리에 있다가 귀인이나 대관이 왔을 때 자리를 밀려서 내려가는 것보다 낮은 자리에 있다가 사람이 이리로 올라와서 앉으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늘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하겠..

라떼아트 2024.09.09

라떼아트 성장기 98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8월 다섯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98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8월 다섯째 주] 오늘은 2024년 8월 다섯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뵙습니다. 드디어 여름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날만을 기다려온 우리 모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지난 3개월 동안 힘겹게 무더위를 잘 견뎌온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름의 기세는 반드시 꺾이고 선선한 가을은 기필코 우리를 찾아온다는 확신, 그리고 그 믿음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네요. 그건 바로 우리가 무수한 세월 동안 살아오면서 축적된 지식이고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절의 순환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삶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계속해서 행복한 날들이 지속되지 않듯, 우리의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도 그대로 멈추어 우리를 힘..

라떼아트 2024.09.04

라떼아트 성장기 97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8월 넷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97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8월 넷째 주] 오늘은 2024년 8월 넷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뵙네요. 모두들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계신 거죠? 올여름의 기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8월 말에 접어드는 지금에서야 그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네요. '처서매직'이라는 말처럼 폭염과 열대야가 처서를 기점으로 조금씩 달라지고는 있습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불볕더위가 맹렬하게 불을 뿜어대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공기가 달라짐을 몸으로 체감하는 중입니다. 가을이 슬며시 다가오는 것을 감사함으로 느끼면서, 여름과 가을이 크로스 되는 이 순간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소리가 들리시나요? 밖에서는 연신 매미와 귀뚜라미가 교차하면서 울어대고 있습니..

라떼아트 2024.09.03

라떼아트 성장기 96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8월 셋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96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8월 셋째 주] 오늘은 2024년 8월 셋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더워도 너무 덥고, 말복과 광복절을 지났는데도 여전히 폭염과 열대야는 그칠 줄 모르고 있는 듯합니다. 일기 예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도 이런 사납고 무서운 더위의 기세가 여전할 거라는데 사실 맥이 풀리고 마음이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내 한계를 정해 놓거나 기한을 정해 놓고 대응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이 정도 시기까지는 견딜 수 있어. 그러나 그때를 지나고 나면 난 더 이상 못 버텨내. 그게 내 한계야."  이렇게 내가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재단하고 판단해 버린다면 이건 오히려 나 자신을 리스크에 노출시키는 결과가 될 수 있..

라떼아트 2024.08.22

라떼아트 성장기 95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8월 둘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95편, 라떼아트 사진&유튭 영상 공유... [24년 8월 둘째 주] 오늘은 202년 8월 둘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찾아뵙네요. 8월의 무더위에 끝은 올까요? 당연히 올 겁니다. 모두들 그날을 간절히 소망하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모두들 말복이 지나면, 광복절이 지나면 더위가 주춤하겠지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다음 주 일기 예보를 보니 여전히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저도 살짝 실망했어요. 8월 중순을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 라는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기대가 지연되고 더 뒤로 미뤄지니 잠시 서운함과 아쉬움이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또 다른 희망을 품습니다. 더위가 이렇게 점점 심해지는 걸 보니 그 끝이 정말 머지않았구나 하는 것..

라떼아트 2024.08.17

라떼아트 성장기 94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8월 첫째주]

라떼아트 성장기 94편, 라떼아트 사진&유튜브 영상 공유... [24년 8월 첫째 주] 오늘은 2024년 8월 첫째 주 라떼아트 성장기로 돌아왔습니다. 8월이 시작되자마자 드디어 길고 길었던 7월 한 달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계속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2024년 무더위는 두고두고 기억될 듯합니다. 밤에 잠을 자도 뭔가 아침에 상쾌한 마음으로 일어날 수 없고, 쉽게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언젠가 이 길고 길었던 여름 더위가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은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해요. "그대 지옥을 통과하고 있다면 그냥 쭉 가라...

라떼아트 2024.08.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