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직장인들 점심 맛집] 성인 얼굴만 한 거창왕돈까스 솔직리뷰!!
오늘은 여의도 직장인들 점심 맛집인 거창왕돈까스 솔직리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의 내용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거창왕돈까스 이용안내
매장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30 214호
영업시간: 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00~19:30 (토, 일은 정기휴무)
매장전화: 02-783-9909 (번호클릭 시 자동연결됩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하차 후 5번 출구로 나오신 다음, 스타벅스 여의도화재보험점까지 오신 다음 바로 옆 건물인 백상빌딩 2층에 오늘의 방문지인 거창왕돈까스가 입점해 있어요. 여의도 백화점을 아시는 분들은 건너편에 있는 하얀 건물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낮 12시 전이라 웨이팅이 있더라도 짧겠지 생각했는데 저의 오산이었어요. 와 벌써 길게 줄이 늘어서 있는데 매장으로 진입하기까지 몇 분이 걸릴지 가늠조차 어려웠어요.ㅎㅎ 그래도 웨이팅도 줄어들겠지 라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기다려 봅니다...
왜 돈까스집 상호가 거창일까? 궁금했는데 뉴스기사에서 다루었던 여의도 맛집 거창왕돈까스 사장님의 인터뷰에 나오더군요. 사장님의 고향이 경남 거창이었으며, 경상도 분들은 양이 푸짐할 때 '거창하다'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집 돈까스를 접하는 이들마다 사람 얼굴보다 더 큰 돈까스의 사이즈로 인해서 거창왕돈까스로 명명했다고 해요.ㅎㅎ
웨이팅 하면서 무료할 때 뉴스기사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여러 TV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방송되었던 그야말로 찐 맛집입니다... 최근에도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 방송되고 나서 더욱 손님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ㅎㅎ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서 직원분의 콜을 받고 들어가려 하는데, 매장 풍경을 사진으로 한 장 담아봅니다... 이 집 회전율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손님들 대부분이 제한적인 점심시간으로 인해서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음식을 순식간에 드시고 나가시더라고요.ㅎㅎ
그러나 신랑과 저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다 보니 여유 있게 식사하자고 다짐해 봅니다.ㅎㅎ 주문을 마치고 나면 바로 직원분이 스프를 제공해 줍니다. 익히 알고 있는 익숙한 스프맛입니다... 후추를 뿌리는 건 당연합니다.
애피타이저로 식욕을 당기기 위해서 스프를 홀짝홀짝 먹다 보니 금세 그릇이 비워집니다...
저희는 테이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룸의 자리가 남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신발 벗고 방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방 벽면에 메뉴판이 부착되어 있어요... 벌써 여러 번 물가 상승에 따라서 가격을 인상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더라고요. 최근 가격은 신년 맞이해서 바꾸셨다고 합니다.
저희는 거창정식 하나, 왕돈까스 하나 먹고 싶었는데 메뉴판에도 적혀 있듯 최소 2인분 이상 주문할 때만 거창정식이 가능하다는 거 참고해 주세요...
오늘 저희가 주문한 거창왕돈까스 2인이 나왔답니다... 항공샷으로 남겨 볼게요. 밑반찬은 가쓰오부시 국물과 고추장아찌와 깍두기도 함께 나오는데요. 돈까스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주더라고요...
사람 얼굴만 하다는 돈까스의 사이즈, 얼굴에는 비교할 수 없어서 제 손가락과 대비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하여튼 엄청난 양입니다.ㅎㅎ 과연 제가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왕돈까스에 입혀져 나오는 돈가스 소스는 특제비법으로 사장님께서 만드신다고 해요. 콩가루와 마늘 등 14가지 웰빙재료들을 넣고 만들었기 때문에 느끼함은 잡아주고, 고소한 맛은 더욱 살려준답니다.ㅎㅎ
워낙 양이 많기 때문에 4등분 후, 우선 먹을 양만큼만 커팅하면서 그때그때 잘라주면서 먹었답니다... 확실히 콩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부담 없이 은근한 중독성을 느끼면서 먹게 되는 돈까스였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돈까스 중에서 탑 3에 들어가는 사이즈였어요.
인천 브랜드로 제가 즐겨 먹는 금화 왕돈까스와 쯔양님의 이수역 식당인 쯔왕돈까스, 그리고 오늘 방문한 여의도 거창 왕돈까스가 거의 사이즈 면에서는 탑에 들어가는 듯합니다. 소스가 살짝 부족했고, 워낙 바쁜 시간 방문이라 직원분의 응대도 다소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 양과 맛이라면 근처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혹시 홍석천이원일 최근 유튜브 영상 보신 후 방문하신다면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이 매일 오후시간대에 있어요. 14:00-17:00까지이니 브레이크타임을 피해서 최소한 오후 1시 30분에는 입장하셔야 마지막 라스트 오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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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여의도 직장인들 점심 맛집] 성인 얼굴만 한 거창왕돈까스 솔직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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