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사철냉면 내돈내산후기... 올 여름 냉면으로 극복하기!!
오늘은 왕십리 사철냉면 내돈내산 후기 내용으로 다루어 볼게요. 드디어 초복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삼복더위의 중심으로 치닫고 있어요. 이럴 때 여름 계절에 맞는 건강하고 시원한 음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 보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올여름 일단 냉면으로 극복해 보려고 냉면맛집 한 곳을 찾아갔는데요. 서울 왕십리 사철냉면이라고도 부르며, 한양대 사철냉면이라도 부르는 바로 그 냉면 노포 맛집으로 향해 보았어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철냉면 이용안내
매장위치: 서울 성동구 마조로 17 한양시장
영업시간: 매일 11:30 - 19:00 (18:30 라스트오더)
매장전화: 02-2293-0959 (번호클릭시 자동연결됩니다.)
원조사철냉면은 왕십리역에서 하차하면 가장 빠르게 가실 수 있는데요.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모두 만나는 환승역이라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사실 6번 출구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어쨌든 물어물어 6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 봅니다.
이 계단을 내려가면 한양대 문화맛집 거리가 펼쳐지게 됩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면 바로 메가커피 왕십리역점이 보이실 텐데요. 여기에서 매장 아스팔트 길로 계속 내려가세요...
메가커피를 지나 띵동와플과 와플대학 사이 골목길로 들어간 다음 대로변까지 걸어주세요. 그러고 나서 한양대병원 사거리 방면으로 걷다 보면 바로 원조사철냉면집을 만날 수 있어요... 간판이 작아서 금세 지나칠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확인하면서 걸어보세요.ㅎㅎ
여기가 바로 한양대, 왕십리 사철냉면집이랍니다. 빛바랜 간판을 통해서도 이 집이 노포맛집이겠다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ㅎㅎ
왕십리 사철냉면의 메뉴판은 조촐한데요. 물냉면과 비냉면 모두 보통은 9천 원, 특은 1만 원입니다. 그리고 만두의 경우 소중대로 나뉘는데요. 각각 개수에 차이가 있으니 원하는 대로 주문해 보세요. 2인 기준으로는 소자가 적당한 것 같고요. 3인이상이면 대자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냉면과 만두 외에도 밥종류로 김치볶음밥과 제육덮밥이 있어요.ㅎㅎ
사철냉면에서 저희가 주문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나왔어요... 살얼음 가득 먹기 전부터 벌써 춥네요.ㅎㅎ
비빔냉면의 비주얼입니다. 육수 살짝 들어있고 그 위에 냉면 사리와 슬라이스 오이와 계란 그리고 양념장이 들어 있더라고요. 비냉이니 어느 정도 매울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먹어봐야 매운 정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신랑과 저는 국수를 먹을때도 신랑은 잔치국수, 저는 비빔국수를 선호하는데요, 이건 냉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네요. 신랑은 물냉면, 저는 비냉을 주문했어요.ㅎㅎ 먹다가 나눠 먹거나 바꿔 먹을 수도 있어서 이렇게 다른 메뉴로 주문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일단 비빔냉면 먹기 전에 계란 반숙부터 먹어줘야겠죠?
비빔냉면도 비벼주기 전 일단 가위로 커팅해 봅니다.
신랑은 벌써 살얼음 동동 육수를 냉면사리와 잘 섞어서 본격적으로 먹으려고 준비 중입니다. 냉면 한 젓가락 올리길래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들어있는 계란 반숙 반개를 사이좋게 하나씩 먹어봅니다... 일단 계란 먹고 냉면 고고!!!
왕십리 사철냉면에서 냉면 주문하면 제공되는 유일한 반찬 무김치입니다. 무절임이라고도 하죠...ㅎㅎ 사실 냉면 먹을 때 다른 반찬은 필요 없더라고요. 근데 사철냉면 무김치 맛있네요...
비빔냉면도 야무지게 비벼주고나서 만두와 함께 먹어봅니다... 비냉에 만두 조합이 은근 질 어울리더라고요.ㅎㅎ
처음엔 매운거 모르고 먹었는데 일단 매운맛이 점점 누적되니까 입에 불이 나기 시작합니다. 할 수 없이 신랑에게 토스해 주었어요... 비냉 마무리는 신랑이 깔끔하게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ㅎㅎ
원조사철냉면과 '싸고'라는 매장 사이로 들어서면 문이 하나 있는데요. 그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바로 사철냉면 후문으로 통하게 된답니다.ㅎㅎ
저희는 들어갈 때는 정문, 나올 때는 후문을 이용해 보았고요. 참고로 식사 후 계산하실 때 카드 결제 말고 현금 계좌이체를 하시면 1천 원 할인이 된답니다 그래서 저희도 카드 결제하려다 사장님 카카오뱅크 계좌로 계좌이체해 드렸어요...
2호선 왕십리역에서 내리시는 분들은 6번 출구로 나가시면 편한데요. 다만 저처럼 경의중앙선이나 수인분당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출구를 찾기가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그러나 이정표 잘 확인하면서 나가시다 보면 6번 출구로 나오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냉이 너무 좋았어요. 육수가 독특하면서 색다른 맛, 기성품 냉면육수다시와는 전혀 다른 맛이라 좋았답니다. 다만 비냉은 특 대신 보통으로 드셔도 충분할 거 같아요. 저는 다음날까지 뱃속이 얼얼하고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사철냉면 맛있고 시원한 음식 덕분에 당분간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냉면으로 여름 더위탈출 프로젝트 시동 걸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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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왕십리 사철냉면 내돈내산후기... 올여름냉면으로 극복하기!!"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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