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맛집 소개: 꼬막한상... 꼬막비빔밥 정말 맛있어요!!! [꼬막요리 잘하는집]
저도 꼬막을 좋아하지만 정말 꼬막을 잘하는 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는 거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까탈스러운 제 입맛을 한 번에 잡아낸 꼬막식당이 있어서 추천해 보려 해요. 궁금하실 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추천식당은 강화에 위치해 있어요... 강화에 정말 숨겨진 맛집 많다는 거 아시죠?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해 있고, 김포에서 진입하시는 분들은 초지대교 건넌 후 첫 번째 사거리에서 바로 좌회전하면 금세 찾아오실 수 있답니다...
강화 초지대교에서 5~10분 거리에 있는 꼬막한상입니다...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아침도 가볍게 먹고 출발한 터라 너무 허기가 지더라고요.ㅋㅋ
자... 넓은 주차장에 아무 곳이나 파킹한 다음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잠시 이곳을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도로변에 설치된 360도 돌아가는 꼬막한상,유리카페 원형 간판의 도움을 받아서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답니다.ㅎㅎ
아마도 전체 건물의 주인이 한분 같았어요. 1층은 꼬막한상, 2층과 루프탑 옥상은 유리카페, 그리고 3층은 가정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니 정기휴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처음엔 오늘이 정기휴무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오늘이 아니라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휴무라는 공지였어요...
꼬막한상에 도착했을 때가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후라 매장 안은 한산 했어요...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테이블마다 각각 설치되어 있는 테이블 주문, 온 오더를 통해서 주문을 해 주시면 되는데요.
먼저 메뉴를 충분히 살펴보시고 잘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전 오늘 '꼬막비빔밥'으로 미리 찜해두고 방문한 터라 고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꼬막한상의 카운터와 주방의 모습입니다. 그 앞에는 서빙로봇도 2기 설치되어 있습니다...
꼬막한상은 이처럼 매장 내부가 굉장히 큽니다. 1층 전체를 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평일인 데다 시간대가 피크타임 넘겨서 한산하지만, 아마도 주말에는 빼곡히 찰 듯해요...
온오더를 통해서 조금 더 메뉴를 살펴보는데요. 아!!! 꼬막부추전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단!!! '꼬막부추전'은 평일에만 주문 가능하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조리시간은 12~20분 정도니까요. 다른 메뉴들 먼저 드시면 제공될 듯해요.
저희 메뉴도 금세 준비되어서 서빙로봇이 조심스럽게 가지고 저희 테이블까지 가져왔어요.ㅎㅎ
서빙로봇을 미리 촬영해 놓으려 했는데 아쉽게 너무 빨리 오는 바람에 조금 늦게 영상으로 남겼어요... 서빙로봇의 움직임이 끝나면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음식들을 다 내린 후 확인 버튼을 눌러달라고 말이죠.
반드시 음식들을 1~3단까지 다 내리신 후에 [확인] 버튼을 클릭해 주셔야 해요.
꼬막비빔밥 상차림을 깔끔하게 해 보았습니다. 비빔밥인데 반찬도 가짓수가 많아 보여요...
꼬막비빔밥 만들어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꼬막무침 한 접시가 이처럼 접시에 듬뿍 담겨 나와요...
꼬막무침을 넉넉하게 밥 대접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신랑과 제가 먹을 거니 반씩 덜어서 넣어줍니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밥반 꼬막반입니다.ㅋㅋ 꼬막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속살은 모두들 탱글탱글해서 꼬막 상태는 정말 최고!!!
꼬막을 충분히 넣어주셨다면 그다음에 제공된 반찬을 하나씩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무생채를 넣어주세요...
그다음에는 콩나물 무침을 넣어줍니다...
그다음으로는 계란찜을 넣어줍니다. 참고로, 계란찜은 저희처럼 비빔밥 재료로 아예 넣어서 드실 수도 있지만, 계란찜 본연의 맛을 원하신다면 반찬으로 드셔도 좋을 듯해요...
이제 마지막으로 날치알을 넣어 줍니다...
이렇게 모든 반찬을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고 난 다음, 모든 그릇을 정리해 준 다음, 이처럼 꼬막비빔밥과 미역국, 그리고 배추김치와 김만 테이블에 남겨주었어요.ㅎㅎ
이제 잘 비벼서 꼬막비빔밥을 완성해 주면 된답니다...
너무 배고프지만 꼬막 한상 첫 방문 기념으로 조금 더 사진을 찍어봅니다.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죠?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주려 해요...
드디어 완성된 꼬막비빔밥의 비주얼입니다... 듬뿍 한 숟가락 떠주었어요. 한입 먹어보니 솔직히 조금 간이 셀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입안 가득 퍼지는 꼬막의 풍미와 탱글탱글한 식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간도 정말 딱이었어요...
꼬막무침 한 접시를 눈여겨보신 분들은 알아채셨을 텐데요. 꼬막무침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푸른 채소가 뭘까요? 바로 미나리랍니다... 미나리의 식감과 꼬막의 조합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아삭아삭 미나리의 식감도 굿굿!!!
꼬막비빔밥은 물론 미역국까지 드링킹을 마쳐주고 나니 어느새 꼬막비빔밥 한상 올 클리어... 제공된 미역국은 바지락을 넣어서 끓인 것이라 참 맑았어요. 마치 바다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너무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서 카운터로 향하는데 벽면에 쓰여있는 문구가 재미있네요...
"입속에는 꼬막을!!!" ㅎㅎ
식사 후 계산을 마치고 나면 이처럼 2층 유리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증정합니다... 뭐 굳이 유리카페를 방문 안하실거면 쿠폰도 필요없겠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유리카페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회전의자와 루프탑이 또 유리카페의 매력이니까요.ㅎㅎ
꼬막한상에서 정말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서 밖으로 나와보니 이처럼 야외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자그마한 동물농장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소화시킬 겸 시간을 보내셔도 좋을 듯해요. 물레방아 도는 연못 앞에는 벤치가 있는데요. 앉아서 인증샷 남기셔도 굿굿!!!
꼬막비빔밥을 판매하는 식당은 많지만 비린내를 잡고 정말 맛있는 꼬막비빔밥을 판매하는 식당은 찾기가 참 어렵다는 게 아이러니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꼬막이 생각난다면 주저 없이 강화로 달려가 꼬막 한상에서 식사하게 될 듯합니다. 다른 가족들에게도 추천해도 전혀 손색없을 최고의 꼬막집... 꼬막 매니아라면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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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강화맛집 소개: 꼬막한상... 꼬막비빔밥 정말 맛있어요!!! [꼬막요리 잘하는집]"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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