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가볼만한곳] 소무의도의 관문 소무의 인도교, 소무의도 다리 건너보자... 무의도 나들이5편
무의도 관련한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한 지 벌써 다섯 번째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적은 드물고 작은 줄 알았던 무의도가 이렇게나 가볼 만한 곳도 많고, 여행객들이 어마어마한지 이제야 알고 후회하는 중입니다.ㅋㅋ 오늘은 무의도의 또 다른 명소인 소무의인도교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티스토리에서 지도를 통해서 소무의 인도교를 검색해보니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곳 무의도 광명항으로 핀을 고정시켜 보았습니다.
무의도 광명항에서 도보 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로 건너갈 수 있답니다...
영종도, 잠진도를 거쳐 무의대교를 통과하면 바로 환상적인 섬 무의도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죠. 무의도에도 가볼만한 곳이 여러 곳이라 목적지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는 오늘 소무의도까지 가볼 예정이랍니다. 그래서 저 이정표에서 보는 것처럼 소무의도 광명선착장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명절 연휴라 그런지 도로에 차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멋진 곳에 왔으니 시간 가는 대로, 마음 편하게 즐겨보려 해요...
대무의도에서 로터리가 나오면 이정표를 잘 보고 광명선착장 방향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광명선착장 오는 도로는 좁기도 하거니와 중앙선도 없어서 양방향 차량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서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광명 선착장 가기 직전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실 텐데요. 바로 이곳이 공영주차장 가는 길이랍니다.
무의도 광명선착장에도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턱 없이 부족한데다가 타이밍을 잘못 맞출경우 주차하느라 엄청나게 고생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도 무턱대고 광명선착장에 주차할 생각으로 갔다가 욕(?) 봤어요.ㅋㅋ
이곳 공영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한 후 조금 걸어서라도 마음 편히 광명선착장, 소무의도로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차공간은 굉장히 많아요. 알맞은 자리에 파킹해 놓으시면 됩니다...
공영주차장 파킹 후 약 10~15분 정도 걸어오면 어느새 광명 선착장과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답니다...
광명선착장 부근인데요. 보시다시피 차량 주차할 공간은 타이밍이 정말 잘 맞아야 확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 여유가 얼마든지 되신다면 이곳에서 눈치껏 기회를 봐서 주차공간 생기길 기다리셔도 됩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ㅋㅋ
우측으로 가면 덕점방파제로 가실 수 있는데요. 저는 오늘의 목적지인 소무의도 방향으로 가볼게요...
소무의도 건너가는 다리 쪽으로 걸어가는데 싱싱하게 살아있는 꽃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해 5도 꽃게가 유명한 건 다들 잘 아시죠? 파닥파닥 얼마나 게 다리질(?)을 하는지 정말 싱싱해 보였어요. 많은 여행객들이 관심을 가져보더라고요...ㅋㅋ
무의도에서 소무의도 건너가는 인도교 쪽으로 가는 동안 진행방향 좌측으로 카페며, 분식점, 식당, 민박, 편의점 등등 줄지어서 위치해 있었어요...
저 멀리 소무의도가 보이며, 오직 도보로 건너갈 수 있는 도보 다리 즉 인도교의 모습이 보여요...
아까 이정표에서 보셨던 덕점방파제가 바로 저곳이랍니다...
이제 저 오르막길을 통해서 인도교로 진입해 보려 해요... 그런데 인도교 주변으로 쓰레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성숙한 문화시민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역사적인 인도교를 밟아보기 직전입니다. 정식 명칭은 '소무의인도교'입니다. 전 소무의도 다리, 소무의도 도보다리 이런 명칭이 편하더라고요... 총연장 414미터의 길이라고 해요...
다리의 폭은 3.8미터 정도인데요. 다리에 보면 왼쪽은 청색, 오른쪽은 적색으로 구분 지어 놓았죠... 적색은 자전거 전용도로랍니다. 평소에는 그냥 걸으셔도 되지만 자전거가 뒤에서 온다면 양보하는 마음으로 살짝 비켜서시면 되겠습니다.ㅎㅎ
소무의인도교를 건너는 도중에 오른편으로 바라보니 저 아래에 광명선착장이 보이더라고요...
앗!!! 어선 한대가 정말 쾌속질주 중이었습니다. 급히 고기 잡으러 가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선이라고 무시했더니 속도를 내니 정말 빠르더라고요...
인도교 중간쯤 서서 소무의인도교를 건너는 기념으로 인증샷 하나 찍어봅니다...
어느새 걷다 보니 거의 다리의 중간지점... 저 앞에 소무의도가 환하게 반겨주는 듯했어요...
소무의도 우측 뒤편으로 작은 외딴섬이 보이는데요.. 지도를 살펴보아도 외딴 섬 이름은 찾을 수 없었어요. '해녀도'라고 하기엔 방향이 맞지 않아요. 혹시 저 작은 섬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ㅎㅎ
소무의도 인도교를 통해서 무의도로 가는 여행객인지 섬 주민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섬 좌측으로 민가도 보이네요..
드디어 소무의도에 발을 내딛기 일보직전입니다... 400여 미터의 거리를 참 행복하게 걸어왔어요...
드디어 소무의도에 도착했습니다. 도보다리이자 인도교에서 내려오면 바로 왕새우 조형물과 함께 일상이 반짝이는 섬 소무의도라는 간판이 여행객들을 반겨줍니다... 무의도에 방문하셨다면 꼭 소무의도까지 찍고 오셔야만 무의도 다녀왔다고 말씀하실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다음 편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무의도에서 인도교를 통과하여 소무의도까지 건너온 이 느낌이 참 행복했습니다. 소무의도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 편에서 계속할게요.
🚗 무의도 여행 관련 포스팅 더 보기
[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핫플 하나개팜, 무의도 카페... 무의도 나들이 4편
[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해상탐방로 두번째 이야기... 무의도 나들이 3편
[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기암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다!!! 무의도 나들이 2편
[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하나개 유원지,해수욕장... 무의도 나들이 1편
오늘은 이처럼 "[무의도 가볼만한곳] 소무의도의 관문 소무의인도교, 소무의도 다리 건너보자... 무의도 나들이5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 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의도 가볼만한곳] 소무의도 떼무리항... 무의도 광명항 버스 운행시간표 (0) | 2022.09.25 |
---|---|
[무의도 가볼만한곳] 소무의도 전망대, 하도정 추천해요... 무의도 나들이 6편 (0) | 2022.09.24 |
휴게소 스낵바 추천: 안산복합휴게소 임실치즈... 치즈떡갈비 간식으로 딱!!! (0) | 2022.09.22 |
강화 가볼만한곳 추천: 외포리, 외포항 수산물 직판장 (0) | 2022.09.20 |
[강화도 가볼만한곳] 외포리, 석모대교 인근 해누리공원, 해누리전망대 추천해요... (1) | 202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