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해상탐방로 두번째 이야기... 무의도 나들이 3편

[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해상탐방로 두 번째 이야기... 무의도 나들이 3편

 

 

무의도의 해상관광탐방로에 관해서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았는데요. 예쁜 사진들과 볼거리들이 많아서 내용이 길어지는 관계로 뒤이어 오늘 해상탐방로 두번째 이야기를 풀어 볼게요... 

 

 

 

 

바다위에 설치되어 있는 해안데크를 따라서 망망대해 펼쳐져 있는 다리를 건너다보면 수많은 기암괴석과 아찔한 절벽들이 나타납니다. 하나하나 눈에 담아보고, 사진으로 남겨놓다 보면 시간은 금세 흘러가는데요.

 

 

이렇게 천천히 많은 풍경들을 감상하면서 거닐면 약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는 듯 하더라고요...

 

탐방로 밑으로 내려오다

 

탐방로 해안데크를 내려와서 해변 바닥을 발로 직접 밟아보았습니다. 이미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계셨는데요. 큰 돌베개에 누워 쉬는 분들, 연신 사진 찍는 분들, 그리고 예쁜 돌이며 조개껍질을 고르는 분들 등, 다양하게 무의도 해안탐방로 반환점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계시더라고요...

 

 

저 역시 여기까지 온 게 아까워서 조금 시간을 보내려 해요...ㅎㅎ

 

해변바닥

 

해변 바닥에 물이 빠지며 드러난 바위며 예쁘고 매끈한 돌들, 그리고 조개껍질들이 수두룩해요. 탐방로 해안 데크와 뒷 배경이 된 하늘도 참 예쁘게 보이네요...

 

흰 조개껍질

 

예쁜 흰 조개껍질이 보여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탐방로 반환점 인증샷

 

해상 탐방로 반환점인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돌탑 쌓음

 

한동안 해변을 거닐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고, 이제 다시 데크로 올라서기 전 우측으로 바위 위 돌탑들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고요... 돌탑은 아시겠지만 소망과 꿈을 상징하는 건데요. 많은 이들의 소망이 담겨있는 작은 돌탑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반환점 출발

 

반환점에서 해안데크로 올라섰는데 다행히 이용객들이 없길래 얼른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워낙 해안탐방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한산한 모습은 거의 없답니다.ㅋㅋ 행운 났어요...

 

탐방로 걷는 강아지

 

또 하나 특징적인 점은 해상탐방로 이용객들 중에 애견 동반하시는 분이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저도 걸어가면서도 개가 혹시 나를 향해 짖거나 사나운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항상 주시하며 경계하는 편인데, 솔직히 스트레스도 너무 심했어요. 게다가 해안데크를 걷던 강아지들 중에 쉬~~ 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 아이도 한참 바깥을 주시하고 있더라고요. 해안탐방로 바깥 배경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ㅋㅋ

 

사자바위 안내도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의 명물인 신비한 바위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사자바위'는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사자바위 외에도 원숭이바위, 햄버거바위, 불독바위, 부처바위 등  신비한 바위들이 많습니다...

 

되돌아가는 중

 

해상탐방로를 거슬러서 돌아가는 중입니다. 해안데크 좌측으로는 바다, 우측으로는 기암괴석들이 있어서 무척 신비스러운 길을 걷는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탐방로 이용객들

 

탐방로 출발시점으로 되돌아가려면 반드시 저 앞에 보이는 계단을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노약자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나개백사장 텐트들

 

무의도의 명물 해안관광탐방로를 다 걷고 나니 그리 덥지 않은 날인데도 옷이 살짝 젖을 정도로 땀이 흘러내렸어요. 탐방로를 거의 되돌아왔을 때 보이는 하나개 해변의 텐트들... 해수욕장 폐장하고 나서 이런 때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을 듯해요... 탐방로 출발시점으로부터 약 30~40분 정도가 지났는데 어느새 물이 조금은 더 밀려 들어온 듯 해요. 오늘의 만조는 5시경이라고 하니 위 사진에서 보이는 앞 물길도 금세 바닷물로 차게 되겠죠?ㅎㅎ

 

무의도에 오시면 하나개 해변을 거쳐서 반드시 해상관광탐방로는 다녀오시기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다만 간조 때 방문하신 분들은 만조 때 한번 더 다녀오시기를 바라요. 느낌이 아주아주 많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해상탐방로 이용시간은 일출부터 일몰 때까지 입니다. 다시 말하면 해가 져서 어두워졌을 때 탐방로를 걷다가 큰일 날 수 있다는 의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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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무의도 가볼만한곳] 무의도 해상탐방로 두 번째 이야기... 무의도 나들이 3편"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 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