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가을 풍경 담다!!!

이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가을 풍경 담다!!!

 

오늘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의 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함께 나누어 보도록 할게요.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벌써 8~9년 전 아빠를 이곳에 모시기 위해서 사전 답사 겸 방문했을 때는 진입로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이나 에덴 가든은 조성되기도 한참 전이었답니다... 오직 에덴낙원 맨 위에 있는 부활교회, 부활소망안식처, 그리고 부활소망가든만 완공되었던 때인데도 저희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장소였고, 아빠를 이곳에 안장해 드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어요. 

 

그때 비하면 지금은 참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었고, 기독교인이 아닌 이들도 찾게 되는 이천의 명소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 감사해요. 만약 에덴낙원 초기처럼 너무 한적하고 분위기도 썰렁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보다는 지금처럼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기쁨과 슬픔이 함께 하는 장소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티하우스 가는길

 

저희는 해마다 매년 10월 초에 에덴낙원에 연락해서 미팅룸 예약을 잡아둔답니다... 약 10명 정도 가족들이 모여서 예배드릴 공간으로 소망룸이 지정되곤 했는데 이번 해에는 소망룸 1에서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 후 가족들과 에덴낙원 곳곳을 둘러보면서 아빠를 회상하고 추억하며 기념하곤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아빠를 모실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에덴낙원에는 알렉스더커피 라는 카페와 함께 티하우스에덴이라고 하는 홍차전문점이 있어요. 저희는 아직 티하우스에덴에 가보지는 못했는데 아!! 다음번에는 반드시 티하우스에덴에 방문해 보고 싶어요...

 

연못 배경

 

직방형 연못인 '에덴힐폰드'와 따스한 햇볕과 노을볕이 머무는 잔디밭 '선셋론'은 적당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이곳에 앉아서 연못을 바라보노라면 힐링과 더불어 감사의 고백이 입술에서 나오게 되더라고요.

 

연못 배경 2

 

호젓한 벤치에 앉아서 독서하거나 사색하는 것도 좋고, 이곳 근처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깔깔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해지네요...

 

메모리얼 리조트 보이다

 

에덴연못인 에덴힐폰드 벤치에 앉아서 저 멀리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쪽을 바라봅니다... 

 

가든 인증샷

 

알렉스더커피 매장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에덴가든인데요. 이곳에서는 구석구석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가든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은 '에덴커넬'입니다. 이곳 작은 운하로는 잔잔하게 흐르는 물길을 따라서 사계절 내내 평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나뭇잎 예쁘게 물들다

 

에덴낙원 가든은 총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곳곳에 가을볕을 따라서 조금씩 물들어가는 예쁜 나뭇잎과 꽃잎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갈대들

 

에덴낙원 웰컴센터 배경으로 갈대들이 예쁘게 솟아올라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어요... 

 

하트 포토존

 

웰컴센터와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사이에는 이처럼 정열적인 하트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십자가

 

에덴가든을 둘러보고 난 다음, 이제 부활교회 쪽으로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옛날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뜰안물가

 

저는 이곳을 뜰안물가라고 부르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부활소망가든이랍니다... 아빠의 유골함을 들고 바로 이곳 원형 연못에서 산골장으로, 다른 말로는 자연식 유수장으로 하나님께 맡겨 드렸답니다.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지만 마치 어제일인 것처럼 생생합니다. 

 

부활교회

 

부활교회는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층은 부활교회 예배당이며 아래층은 봉안당, 즉 부활소망 안식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빠도 이곳에서 마지막 장례예배를 마친 후 부활소망가든에서 흐르는 물에 유골을 뿌려 드렸답니다...

 

예쁜 꽃

 

부활소망가든은 측백나무로 울타리가 쳐 있어요. 측백나무 앞으로는 예쁜 나뭇잎들이 펴 있는데 그중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조금씩 잎을 붉은 색감으로 물들여가는 나뭇잎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하지만 올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과 은혜는 더욱 새롭게 커지는 듯합니다.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곳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박 하면서 다음날 조식도 먹고 여유롭게 아빠를 기념하는 추모의 시간으로 함께 하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어느새 경기도 이천의 명소가 되어버린 에덴낙원, 소중한 이들과 함께 휴식하며 힐링하며, 삶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겨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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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이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가을 풍경 담다!!!"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