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볼만한곳: 옥순봉 출렁다리... [출렁다리 요금 및 영업일 안내]
오늘은 지난번 청풍호반에 이어서 또 다른 제천의 명소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할 필수 명소 중 하나인데요.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청풍에서 출발하면 약 25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옥순봉은 그야말로 단양8경 중에 하나로 예로부터 솟아오른 봉우리가 자유분방하며 기상천외하다고 해서 작은 금강산(小金剛)이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옥순(玉筍)이라는 말은 우후죽순같이 솟아오른 천연적인 형색이 희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청풍에서 자동차로 약 20여분 이상 달려주면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옥순대교 다리밑에 주차장 시설은 충분하게 잘 갖춰져 있어요. 따로 주차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출렁다리 건물에는 화장실과 편의점이 있으며 이곳에서 출렁다리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해야 해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 휴장일입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옥순봉 출렁다리 관람료는 3천원입니다. 제천시민은 1,000원, 제천 수산면 주민들은 무료....
관람료 관련한 내용에서 적혀있듯 관람료 3천원을 내면 티켓과 함께 제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2,000원 환급해 줍니다... 결국 관람료는 각 1천원이라는 거~~~
옥순봉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운영시간 안내
동절기(11월~2월) : 10:00~17:00
하절기(3월~10월) : 09:00~18:00
출렁다리 입장권과 제천화폐를 받았습니다... 제천화폐는 조만간 사용해봐야겠어요.
출렁다리 입구를 지나 나무로 만든 길을 걸어가다보면 이처럼 옥순봉 출렁다리가 한눈에 보이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천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에 관한 소개가 벽을 따라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장 앞에 보이는 건 측백나무숲&옥순봉생태공원에 관한 소개더라고요...
다행히 출렁다리를 건너려는 분이 없어서 바로 사진한장 담아봅니다... 출렁다리의 이름과 같이 출렁거림이 심해 임산부, 노약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이 있어요... 이제 저희도 건너봐야죠^^
출렁다리 아래로는 호수가 유유히 흐르고 있어요. 다 아시다시피 청풍호라고도 부르며 충주호라고도 부르는 그 호수랍니다... 청풍에서 보았던 호수와 이곳 제천의 호수가 연결되어 있는 호수라니 담수량이 정말 어마어마한 듯해요. 그 와중에 보트를 즐기는 분들이 계셨어요...
옥순봉 출렁다리에 첫발을 내디딘 기념으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다들 이곳에서 인증샷 남기시더군요. 저희도 따라서 한 장!!!
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흔들흔들, 출렁출렁... 꿀렁꿀렁 거림이 심해요... 사진을 찍으려는데 초점이 잘 안 맞더라고요...
제가 지나쳐온 매점과 펜션입니다. 출렁다리 앞 펜션에서 하루 묵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기 보이는 BS매점에서 이따가 지역화폐를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ㅋㅋ
우여곡절 끝에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출발하였던 곳을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정말 멋진 한 장의 작품사진이 나와주네요.ㅎㅎ 관람객들이 아예 없던 것도 아닌데 타이밍을 잘 잡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곧바로 반환점을 돌아 건너오기 아쉬워서 출렁다리 산책로를 조금 더 가보려 해요...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수월하게 걸어갈 수 있었는데 사실 날이 너무 더워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목재로 만든 산책로가 끝나고 이제 흙길을 밟아줄 시간이네요... 전방 300m 지점에 '벌말쉼터'가 있다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ㅜㅜ
결국 어느 정도 걸어가다가 황급히 유턴해 주었습니다. 잠시 반환점 부근 쉼터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금 출렁다리를 되돌아갑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통해서 옥순봉 등반을 해도 되지만, 힘든 분들은 청풍호 유람선을 탑승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유람선을 타고 건너가다 보면 구담봉, 옥순봉 등을 만날 수 있답니다.ㅎㅎ
출렁다리와 저 멀리 옥순대교, 그리고 뭉게구름의 하늘까지 정말 잘 어울리는 멋진 사진이 나오네요...
옥순봉 출렁다리를 되돌아온 다음 잠시 바깥 배경을 바라보는 중인데요. 저 다리가 옥순대교... 이제 청풍으로 넘어가려면 바로 저 다리를 지나가야 돼요...
출렁다리 한번 건너갔다 되돌아오니 땀은 줄줄 흘러내리고 갈증이 나더라고요... 아까 보았던 BS매점에서 오렌지 슬러시와 석수를 구입했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팅 하면서 받았던 제천 지역화폐 4천원으로 구입했어요...
추가금액은 발생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렌지 슬러시에서는 살짝 인삼 향도 난다는 거~~ 오렌지 인삼 슬러시인가 봅니다.ㅋㅋ
물로 목을 축이고 슬러시 한 모금 목으로 넘겨주었더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옥순봉 출렁다리 건물 앞 화단인데요. 신기하게 하트 모양으로 화단을 배치해 두었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을 빠져나오면 바로 옥순대교로 진입할 수 있어요. 청풍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옥순대교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옥순대교에서 청풍 쪽으로 국도를 타고 달리다 보면 이처럼 능강계곡 인근,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리조트가 보인답니다. 이곳이 바로 클럽 ES 제천입니다... 마치 바위에 박혀있는 빌트인 건물과 같아 보여요.ㅎㅎ
이런 리조트에도 언젠가 가보기를 꿈꾸어 봅니다. 자고로 꿈이라 하면 모든 사람들이 비웃을 만큼 엄청나게 커야만 하는 법입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걷는 자드락길 코스가 있답니다. 1~7코스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더운 날이 쉬 지나고 깊어지는 가을날 걸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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