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영웅문 꿀팁] 영웅문 S 매매 시 시황뉴스 체크하라!! [feat. 대화제약]
오늘은 키움 영웅문으로 매매 시 참고할 수 있는 영웅문 꿀팁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바로 영웅문 S 매매 시 시황뉴스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럼 오늘의 내용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당일(10월 8일) 상한가를 기록한 '대화제약'이라는 종목입니다... 일봉상 지난 9월 26일 그동안 죽어있던 거래대금이 살아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흐름이 굉장히 강했고, 시장에서의 관심도 역시 상승 중이었던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도 당일 급등이 나오면 일봉상 고점도 돌파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관심종목에 편입하고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0월 8일 장초반 9시 5분경 갑자기 수급이 몰리면서 1분봉상 480선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와서 지켜보았지만 성급하게 들어가지 않았던 건 1분 동안 강하게 오르다가 매물들이 쏟아지면 윗꼬리 다는 수두룩한 종목들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제 우려대로 13,740원까지 찍고 점점 힘이 빠지더니 봉의 완성은 480선을 재이탈하면서 이평선 아래 마감이라 부정적으로 인식했어요...
그게 잘못이었습니다. 죽어있던 거래대금이 장초반 갑자기 11억의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일단 수급이 몰렸다는 건 뭔가 시그널이 포착되었다는 것인데 그냥 차트로만 480선 이탈 후 마감이라 외면했던 것인데 이때 제가 간과한 건 바로 뉴스였습니다. 만약 뉴스가 나오면서 상승한 것이라면 그 뉴스의 강도에 따라서 추가 상승도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9시 5분 급등이 시작되는 그 지점에서 시황에서 뉴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당국 리포락셀 위암 치료 시판 허가" 소식이었습니다. 내용은 굉장히 긴 뉴스이지만 결론은 상당히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재료가 노출이 된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9시 5분 윗꼬리 양봉 다음 봉에서부터 어떤 흐름이었을까요?
이처럼 제가 지켜보고 있던 봉 이후 그다음봉 밀렸던 윗꼬리를 회복하는 양봉, 그리고 9시 7분에는 무려 6%가 넘는 급등으로 단숨에 VI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때 터진 거래대금이 무려 60억이네요...
실로 아쉬운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예 급등 후 제가 이 종목을 보았다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아! 저 아래에서 잡았다면 참 좋았겠다." 그러나 제가 급등의 시작점을 포착하고도 놓친 건 꽤 쓰라렸습니다. 제가 간과한 내용들 즉 급등이나 거래대금이 터졌다면 무조건 한 번쯤은 시황을 살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 제가 깨달은 교훈 한 가지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적어 볼게요. 갑자기 거래대금이 들어오면서 의미 있는 흐름이 포착되었다면 반드시 시황을 함께 체크하라!!!
VI 발동된 뒤 주가는 고점에서 꾸준히 횡보하고 있었습니다. 박스의 저점을 조금씩 깨고 투매가 나와야 할 상황, 그러나 결국 박스 저점에 다시 올라타기를 반복하더니 오전 10시 2분경 급등하면서 두 번째 VI에 발동되는 순간입니다. 이때까지 장 시작 후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대화제약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이 자리를 놓친 것 역시 속이 쓰렸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빠후, 빠따(배트)로 후려치는 듯한 매수세로 매물들을 잡아먹으며 호가를 그야말로 잡아먹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말입니다. 잠잠하던 거래대금이 갑자기 40억의 거래대금이 집중되면서 2차 VI 깔끔하게 올라갔네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자! 확인이 가능하시죠? 왜 갑자기 횡보하던 주가가 갑자기 강하게 급등했는지 아시겠죠? 바로 10 2분에 나온 시황 뉴스 때문이었습니다. 제목은 "[특징주] 대화제약, 세계최초 '마시는' 항암제... HLB 11조 신화 잇는다"
깔끔한 한 줄 요약 아닙니까? 사실 시황매매라는 건 참 어렵긴 합니다. 정말 좋은 재료 같아도 시장에서 관심이 뜨뜻 미지근한 때도 있으며, 어떤 종목들은 큰 뉴스 이후 오히려 폭락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장에서 경험치를 쌓아가면서 어떤 뉴스에 시장이 강하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장에서는 주로 '세계최초', '단독' 이런 자극적인 단어를 좋아합니다. 대화제약 역시 세계 최초의 마시는 항암제라는 것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가 한 가지 또 간과했던 건 이것입니다. 한차례 VI 발동되고 난 후 죽지 않고 횡보할 때 계속해서 추적 관찰한 건 잘했으나 이때는 시세 알림으로 '종목뉴스'가 나올 때 확인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9시 5분에 나온 재료의 재탕이라 여기고 이 부분을 놓쳤다는 것이죠. 9시 5분의 뉴스와 10시 2분에 나온 뉴스는 내용이 동일했으나 그 차이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10시 2분은 특징주 뉴스를 달고 나왔다는 것이랍니다...
이것도 중요한 내용이기에 다시 한번 정리해서 적어 볼게요. "특징주 뉴스가 뜨기 전이라면 특징주 뉴스를 기대하며 시세 알림을 반드시 체크하라."
그렇게 두 번의 기회를 놓치고 나서 외출해야 했기 때문에 영웅문을 닫고 나왔고, 장 마감 후에 대화제약의 1분 봉 차트를 확인해 보니 이처럼 상한가에 안착되어 있더라고요... 2차 VI 이후 또다시 고점에서 횡보하다가 조금씩 저점을 깨고 내려갔지만 결국 2차 VI 발동되던 가격 즉 16,290원 1호가 위인 16,300원을 최저점으로 다시금 반등하면서 상승 끝, 상한가에 안착했는데요. 저 위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동그라미 부분이 또다시 의미 있는 구간이랍니다...
오후 2시 9분경 다시금 같은 뉴스가 재등장하면서 수급이 몰리더니 결국 2시 25분경 상한가에 오르더니 한 번도 풀리지 않고 시간 외 단일가까지 매수호가잔량에 많은 물량이 쌓이면서 안정적으로 상한가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거래일 장전 동시호가를 살펴보아야 하겠으나 어쨌든 조금이라도 갭을 띄우고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화제약의 경우가 바로 시황뉴스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종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스에 정직하게 반응하면서 주가가 급등하였고, 만약 이날 시황뉴스만 꼼꼼하고 제대로 챙겼다면 꽤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대화제약을 놓친 걸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날 다른 종목 비만치료제 대장인 '블루엠텍'으로 수익을 거두었고 제가 확립한 시스템에 의해서 첫 매매 이후 매매금지라는 걸 지켰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익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 이후 아쉽게 급등한 종목을 놓쳤더라도 이건 결과론일 뿐입니다. 아쉬움이 아니라 감사함을 가져야 분노와 뇌동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우리는 건강한 멘탈로 주식장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그리되면 수익의 확률은 조금씩 높아집니다. 다만 오늘 '대화제약'을 통해서 깨달은 내용들을 교훈으로 강력하게 마음에 새긴다면 저는 한 단계 더욱 성장한 것이 됩니다. 오늘의 내용 다음 매매 시 여러분들도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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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키움 영웅문 꿀팁] 영웅문 S 매매 시 시황뉴스 체크하라!! [feat. 대화제약]"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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