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가볼만한곳] 서해바다 낙조 명소: 무의도 하나개 해변 낙조와 해넘이 추천해요...
무의도에 관한 포스팅 시리즈로 계속 연재하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의도의 절정을 이룰만한 내용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하나개'라는 말은 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 무의도에서 가장 큰 해변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의 내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무의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를 꼽으라면 저는 별 고민 없이 하나개 해변을 들겠습니다. 하나개 해변의 주변 장소 중 호룡곡산,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핫플 하나개팜 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서녘으로 나 있는 하나개 해변의 특성상 서해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와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기 때문이랍니다.
이제 제가 눈앞에서 감상했던 하나개 낙조의 사진들을 함께 공유해 보려 해요.
만조때 다시 찾은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바다 위를 걷는 멋진 탐방을 마치고 되돌아오는데 어느새 하늘에선 붉은빛을 띠길래 부리나케 하나개 해변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해질때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해넘이를 감상하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백사장에 제 소망을 담은 글씨를 적어 보았습니다. 모래사장이 풍부한 해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권이니까요.ㅋㅋ
"나는 이미 부자다!."
하늘의 붉은 빛이 점점 짙어지는 건 정말 순간이더라고요... 위 사진에서도 좌측과 우측, 불과 몇 분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붉은색은 너무 대조적으로 보이네요.
무의도의 하나개 해변에서 저 멀리 붉은 빛으로 낙조가 시작되려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귀에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눈으로는 붉은 하늘을 봅니다. 낙조 감상은 오감으로 느껴야 하는 듯합니다.
하늘의 붉은빛이 하나개 해변 앞의 서해바다를 따라서 일직선으로 제 눈에도 들어오더라고요...
서산으로 기울어가며 자신의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듯 떨어지는 해는 강렬한 붉은빛을 토해냅니다...
와~~ 이 정도 붉은 빛을 내는 해넘이, 낙조를 본 게 얼마만인지요... 정말 그 자체로 웅장하고 큰 감동이 전해집니다.
인생의 동반자, 평생의 반려자인 신랑과 함께 백사장에 털썩 앉아서 시시각각 변하는 서해바다의 낙조를 감상 중이랍니다...
와~~ 이건 정말 작품사진입니다. 사진 여러 장을 찍다 보니 얻어걸린 것이지만 하나개 해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 그 자체입니다...
또 하나의 작품사진이 나와 주었습니다. 서해바다가 뉘엿뉘엿 기우는 해를 제게 전해 주는 듯했어요...
바로 아래에서 너무 감동적인 서해바다 낙조를 움짤로 감상해 보실게요.
강렬한 붉은빛이 제 가슴마저 웅장하게 만들더라고요... 하나개 해변에서 감상하는 서해바다의 기막힌 낙조와 해넘이 잠시 함께 지켜보실까요?ㅎㅎ
몇 년 만에 마주하는 서해바다의 낙조를 기념하여 하나개 해변 백사장에 그날 날짜를 적어 보았습니다. 잘 보이시나요? 2022년 9월 12일입니다...
낙조가 한창 진행 중일 때 다시 한번 백사장에 마인드를 리셋하며 긍정 확언을 적어봅니다.
"나는 내일 더 위대하다!!!."
이젠 거의 절정으로 치달은 서해바다 낙조의 모습입니다. 이보다 더 강렬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붉은빛이 세상 가득 전해지는 순간, 정말 감탄의 손짓을 하게 되네요.ㅎㅎ
김수현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해품달' 기억나시나요? 저는 해를 제 손바닥 위에 품어 올려놓았습니다.ㅎㅎ
정말 사진 잘 찍지 않았나요? 사진에 문외한인 저 스스로 대견할 정도네요...
이제 해의 동그란 실루엣까지 나타납니다. 날이 살짝 흐려서 이렇게 멋진 해를 보게 될 줄 정말 몰랐는데 행운이 제게 깃들었네요.ㅎㅎ
이제 어느덧 저 멀리 수평선과 맞닿아 있는 해의 모습입니다...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어요.
해가 넘어가기 전에 서해바다 낙조와 해넘이를 최대한 즐기려는 이들이 바닷가 백사장 앞에 서 있네요...
앗!!! 드디어 해가 수평선을 뚫고 밑으로 사라지려 합니다. 시시각각으로 기울어 가는 해를 끝까지 주목해 봅니다...
아쉽게도 오늘의 해는 서산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서서 하나개 해변을 지나가는데 다시금 뒤로 돌아보니 해변은 온통 해가 남긴 붉은빛으로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이제는 돌아가야 합니다.
해가 완전히 수평선 너머로 기울고 사라질 때까지 하나개 해변에 머물러 있다가 그 후에야 주차장으로 이동, 그리고 무의도 도로를 달려서 집으로 향하는데요.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더니 금세 세상은 온통 어둡게 되었습니다. 아직 무의도를 떠나지 못했는데 한밤중이 되더라고요... 이미 무의도의 만조시간이라 가까운 바다에도 물이 가득 들어차 있어 어선들도 둥둥 떠 있답니다.
서해바다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해넘이 장소는 오늘 방문했던 무의도 하나개 해변이었습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이 완전한 서녘을 바라보고 있어서 입소문이 퍼져가며 많은 이들의 낙조 명소로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언제든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는 건 하늘이 허락해야 돼요.ㅋㅋ 서해 낙조는 하나개 해변에서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서해바다 낙조, 해넘이를 보기 위해서 무의도 하나개 해변을 방문하신다면 그전에 꼭 하나!!! 당일의 해지는 시각은 네이버에서 꼭 확인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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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무의도 가볼만한곳] 서해바다 낙조 명소: 무의도 하나개 해변 낙조와 해넘이 최고네요..."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 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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