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웨이 인천점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오늘 오픈... 순두부와 김치찌개 추천해요
며칠 전 앨리웨이 인천에도 제주 특산물 흑돼지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오픈 준비 중이라고 포스팅을 발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음 주쯤 그랜드 오픈할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오늘 7월 27일자로 신규 오픈을 하고 손님맞이를 시작했어요.
섬맛의 공방 본점인 서울 송파구 문정점은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하길래, 딱 그 시간에 맞춰서 식사하려고 방문했는데, 첫 신규오픈은 낮 12시부터 가능하답니다...
30분 정도 매장 밖에서 기다리기엔 폭염이 너무 강해서 앨리웨이 인천 라이프동 1층에 위치한 올리브영에서 잠시 쇼핑을 즐겼어요.ㅎㅎ
시간을 봐 가면서 오픈시간 낮 12시가 되기 5분 전에 제주이야기 매장으로 갔는데 벌써 점심식사 손님들이 매장 안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근처 정부종합청사와 한전, 수도사업소 직원들 위주로 점심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저희도 자리에 앉아서 매장 안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에 관해서는 다음에 소개해 드려 볼게요.
제주이야기는 매장도 굉장히 넓고 홀 뿐만 아니라 룸도 몇 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룸마다 이름이 정해져 있는데, 제주의 섬 이름을 따온 것 같았습니다. 룸 이름은 제주도, 이어도, 마라도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마도 가족모임이든 직장이나 지인들 회식이라도 사전에 전화예약은 필수인 것 같았어요...
이번에 신규오픈한 제주이야기에서 가족이나 직장 모임을 가져도 훌륭한 장소가 될 듯합니다.
제주이야기 앨리웨이 인천점 점심 런치 메뉴에 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샤브샤브 1인 100g 11,900원
생고기 김치전골 1인 11,900원
샤넬 김치찌개 10,000원
해물 순두부 12,000원
해물 된장찌개 9,000원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000원
제주이야기 식사는 처음이니 우선 간단한 점심식사로 대체적인 맛을 보고 나서 다음에 가족모임이나 지인들과도 식사해 보면 좋을 듯했어요.
오늘 제주이야기 신규오픈 첫 식사는 샤넬 김치찌개와 해물순두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저녁에는 다이닝 코스도 준비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분위기 내는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부담이 되긴 합니다.
아일랜드 오마카세 코스는 1인당 10만원이고, 제주코스는 조금 저렴하긴 해도 1인당 5만원이랍니다.
저는 해물 순두부를 주문했고 신랑이 샤넬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요. 사실 궁금했던 건 왜 샤넬 김치찌개일까? 였는데요. 메뉴판을 보는 순간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 그릇의 김치찌개도 명품 샤넬처럼 만든다는 제주이야기의 모토가 담겨 있었네요.
해물순두부와 샤넬 김치찌개는 한상차림으로 깔끔하게 나옵니다. 찌개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일 테지만 4첩 반찬도 곁들여 나옵니다. 다만 김치찌개엔 배추김치 반찬 대신 계란말이 같은 반찬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김치찌개는 제주 흑돼지가 들어서인지 국물 맛도 개운하고 진했습니다. 찌개안에 들어간 고기맛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순두부도 해물이 푸짐하고 국물맛도 일품!!!
오늘 신규 오픈한 매장에 따끈따끈한 손님으로 방문해 보았는데요. 앨리웨이 인천 부근에 오시는 분들은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에서 가볍게 점심 런치식사든, 아니면 저녁때 코스요리로 분위기를 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앨리웨이 인천점 드디어 신규오픈!!! 각종모임장소로 좋아요..."에 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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