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OTT랭킹] 요즘 OTT 드라마 뭐 볼까? 23년 8월 마지막 주
OTT 통합검색 및 플랫폼 앱인 키노라이츠에 들어가면 각종 OTT 업체들의 실시간 랭킹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시청했던 OTT 콘텐츠들 위주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리스트업 되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현재 ‘키노라이츠’에서 제공하는 OTT 서비스 업체는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왓챠 등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통합 랭킹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랍니다. 그럼 2023년 8월 마지막 주 기준 가장 핫한 오리지널 드라마들을 아래에서 살펴볼게요...
오늘 OTT 드라마 랭킹순위
1) 무빙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인 ‘무빙’의 강세는 대단합니다. 저 역시 디즈니플러스 공개 직후부터 보기 시작한 건 아니지만 늦게 정주행 하고 있는데요. 극 몰입도가 정말 대단합니다. 어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 못지않게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상당히 우수한 편에 속합니다. 옥에 티라면 전계도 역을 소화하고 있는 차태현 씨가 조금 아쉬웠어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는 부모 세대가 위협에 맞서는 액션 히어로물입니다. 평점도 좋고 앞으로의 스토리도 기대됩니다.
2) 마스크걸
지난 8월 18일 금요일 오후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인 ‘마스크걸’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어요. ‘마스크걸’은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원작 웹툰과 대비해서도 우수한 싱크로율, 특히 주오남 역을 맡았던 안재홍, 그리고 김경자 역의 염혜란은 싱크로율 200%라는 찬사까지 받았던 바 있습니다. 저는 아직 3편 이상 진도가 나지 않고 있지만, 어찌 보면 조금 아껴두고 싶은 마음이 큰 작품이랍니다. 김모미와 김경자의 지략대결 또한 관심거리입니다.
3) 국민사형투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또한 이번 8월 4주 차에 새롭게 급부상한 작품입니다.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인데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의 연기 대결뿐만 아니라 이제는 OTT 대세배우로 등극한 임지연의 등장 매력 또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흉악범들의 잔혹한 범죄가 최근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과연 피해자와 유족들의 인권보다 흉악범, 살인자들의 인권이 더 보호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을 안겨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4) 연인
조선 후기 인조 때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인 ‘연인’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순항 중입니다. 두 주연배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멜로 감정선도 볼 때마다 가슴을 건드리는 강한 힘이 있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경은애 역의 이다인 배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연기력에는 진심인 듯해서 극의 전개에 지장 없다는 걸 확인한 것만 해도 소득이라면 소득이겠네요. 극 중 주인공인 길채가 장현과의 대화 중 담담하게 내뱉던 말이 제게는 명대사로 자리 잡았어요.
“난 그저 연모하는 이와 더불어 봄에는 꽃구경하고, 여름에는 냇물에 발 담그고, 가을에 담근 머루주를, 겨울에 꺼내 마시면서 함께 늙어가길 바랄 뿐인데.”
마음속 깊이 간절히 바라는 사랑을 알게 하는 울림을 주는 명대사, 이러니 연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 않았나 싶어요.
5)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더욱 강력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친다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입니다. OTT 서비스업체중 티빙을 통해서 공개되고 있는데요.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키노라이츠 지수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항간에는 시즌1의 명성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카운터 펀치를 날려야 할 때라고 비꼬기도 합니다. 너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면 좋으련만 워낙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키노라이츠 실시간 기준 2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건 찐팬들도 여전히 많다는 반증이기도 할 겁니다.
이외에도 8월 4주 차 기준으로 핫한 작품은 우연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게 된 여자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남자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 ‘힙하게’,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를 그린 드라마 ‘남남’, 등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도 요즘 핫한 OTT 오리지널 드라마 안 보셨다면 오늘의 작품들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무빙’, ‘마스크걸’은 꼭 보세요. 워낙 웹툰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걱정 안 하셔도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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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오늘 OTT랭킹] 요즘 OTT 드라마 뭐 볼까? 23년 8월 마지막 주"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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