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일치기 여행 장소추천 - 인천 차이나타운 삼국지 벽화거리 아시나요?

인천 당일치기 여행 장소추천 - 차이나타운 삼국지 벽화거리 아시나요?

 

오늘은 인천 당일치기 여행, 나들이장소,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 한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바로 인천 차이나타운 삼국지 벽화거리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삼국지 벽화거리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62-15

 

인천역

 

근대화 개항의 흔적인 동인천 개항로를 거쳐서 여러 맛집과 카페들을 지나치면 신포동 신포국제시장을 만나게 되는데요. 재래시장 구경도 하면서 인천중구청 코스로 계속 걸어봅니다. 인천 중구청 앞에는 이처럼 근대사의 흔적이고 역사의 현장인 인천의 근대화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역사거리라고 할까요? 

 

공자의 일생

 

중구청 앞을 지나쳐서 기독교대한성결교 관동교회를 끼고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서면 이처럼 공자상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인천 중구의 고찰 대복사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자의 일생에 관한 내용도 적혀 있으니 한 번씩 읽어보세요.

 

인천앞바다

 

계단 끝까지 올라선 다음 뒤돌아서 전망을 살펴봅니다. 저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시죠? 

 

복사꽃 도원결의

 

공자상 계단을 올라서면 그때부터 바로 삼국지 벽화거리가 펼쳐지는데요.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중산학교 담장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지금의 삼국지 벽화거리입니다... 

벽화마다 그 장면에 관한 헤드라인과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요. 번호 순서대로 벽화를 감상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 벽화는 그 유명한 1. 도원결의입니다. 

 

복숭아꽃 아래에서 기울어가는 한 황실을 위해서 유비, 관우, 장비가 의기투합하여 결의형제를 맺었던 그 장면이랍니다...

 

삼국지 벽화

 

현재도 주말이면 차이나타운에서도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삼국지 벽화거리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벽화에 열중하더라고요...

 

박물관

 

벽화들 사이로 이처럼 삼국지 미니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유관장

 

건물 안에는 이처럼 삼국지의 대표적인 주인공들 유비,관우,장비가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 위로는 삼국지의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을 볼 수 있답니다. 유비와 관우 위로 '하우돈'은 오타입니다. 삼국지에는 '하후' 성을 가진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 중 조조의 외종사촌인 하후돈 바로 그 사람입니다. 여포 군과 일전을 벌일 때에 그의 수하인 조성이 쏜 화살에 한쪽 눈을 잃었지만 그 눈은 부모가 물려주신 것이라고 해서 다시 먹었다고 해서 더더욱 유명해진 일화가 전해집니다... 

하우돈이 아니라 하후돈!!! 오타 수정하셔야 될 거 같아요.ㅎㅎ 

 

관우상 포토존

 

삼국지 박물관안에 있는 기골이 장대한 이분은 딱 봐도 누군지 아시겠죠? 바로 관운장입니다... 

도교에서는 관우를 신격화해서 전쟁의 신인 관성제군이라고도 부릅니다. 공자의 사당을 문묘(文廟)라고 하듯, 관우의 사당을 무묘(武廟)라고 해서 관우는 무의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어요. 관우 옆에 앉아서 인증사진 찍어 보셔도 좋습니다.

 

공명차전

 

또 다른 벽화 공명차전 역시 정말 유명한 사건이죠. 주유가 제갈량을 제거하기 위해서 내렸던 미션 기억하시나요? "10일 안에 화살 10만 개를 준비해 오시오!!" 이 말도 안 되는 불가능한 미션을 가능케 했던 인물 공명!! 정말 그의 계략 앞에 탄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이 일화의 사자성어는 '초선차전'입니다.  풀짚 가득 채운 배(草船)로 화살을 빌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월미바다열차역

 

삼국지 벽화거리는 그 길이가 자그마치 150미터에 달해서 삼국지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분들도 그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80여개의 중요한 벽화를 바라보면서 거리를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인천역 부근까지 다다랐어요. 점심을 먹지 않았다면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짜장면도 먹었을 테지만 배가 부른 게 살짝 아쉬웠어요... 인천역 옆에 월미도를 투어 할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역도 있어요. 바다열차로 월미도 투어도 정말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인천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는 인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다시금 제물포역까지 이동해 봅니다... 

 

인천중구의 삼국지 벽화거리는 한번쯤 와 보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의 교육에도 좋아서 가족 단위로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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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인천 당일치기 여행 장소추천 - 인천 차이나타운 삼국지 벽화거리 아시나요?"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