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숨겨진 낙원: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육성재 주연의 드라마 금수저 촬영지]
오늘은 아주 특별한 장소에 다녀왔습니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메모리얼 리조트인데요.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쉼, 그리고 여유로운 일상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곳이며, 제가 정말 아끼는 장소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신다면 서이천 나들목으로 진출하시면 되고,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신다면 덕평 나들목으로 진출하시면 보다 수월하게 이곳 에덴낙원으로 오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 이천시 마장면의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에 모이는 날입니다. 1년에 한 번씩 아빠의 추모일에 맞춰서 이곳에서 소중하고 의미 있는 모임을 하고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 보는 에덴낙원인데요. 주차공간마다 빼곡히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결국 에덴낙원 알렉스커피 근처의 주차장에 간신히 공간이 있어 주차하였는데요.
위에 보이는 장소는 에덴낙원 알렉스더커피 매장 앞이랍니다.
오늘 개천절 10시에 미팅룸을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에덴낙원에서 개별적으로 모이기로 했고요...
정확히 10시에 모든 가족들이 도착했고, 이제 예약된 미팅룸으로 걸어가는 중입니다. 미팅룸 벽면 곳곳에 배치된 액자들입니다.
오늘 저희가 예약한 미팅룸은 소망1실인데요. 미팅룸 소망은 10명 내외의 인원을 위한 다기능 미팅룸입니다. 적은 인원이 외부의 방해 없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만약 12인 이상이라면 소망룸은 약간 좁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니 미팅룸 사랑을 예약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한번 예약할 때 약 2시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제공받으니 가족들끼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당합니다.
미팅룸 소망1실의 모습인데요. 43인치 TV가 설치되어 있고 필요한 경우 USB를 통해서 의미 있는 영상들을 함께 나누실 수도 있어요. 10명의 인원까지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희 가족들은 오늘 정확히 10명이라 미팅룸 소망이 딱이었습니다...
약 40분 정도 추모예배를 드렸고, 나머지 30분 정도는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함께 행복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어요.
해마다 에덴낙원 미팅룸에서 갖게 되는 이 소중한 시간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곳은 에덴낙원의 알렉스더커피라는 카페입니다... 유리 온실 테마의 인테리어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해요. 용인의 시골마을을 시작으로 차 없이 갈 수 없는 전원의 한복판을 고집스럽게 골라내서 체인점을 내는 것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고 합니다...
알렉스더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는 알렉세이션(Alexation)으로 기분 좋은 산미와 브라운 슈가, 좋은 밸런스를 가진 블렌드 커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미팅룸을 찾을 때마다 주문하는데요... 오늘은 직원분이 딱 한 분 계셨고, 대기열도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알렉스더커피 매장 계단을 이용해서 에덴낙원 루프가든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주아주 특별한 조명입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에덴낙원의 명소 생명의 가든으로 나와 보았습니다. 3천여 평 규모의 에덴가든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과 함께 색다른 변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덴가든에는 십자가 형태의 분수대가 길게 펼쳐져 있는데요. 성스러운 느낌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곤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은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의 모습입니다.
저도 딱 한번 투숙했던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전경이랍니다...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는 테라스에서 에덴가든을 바라보면 탁 트인 시야감과 함께 너무 멋진 조망을 경험할 수 있어서 아주아주 특별한데요.
호텔 이용가는 정가로는 비싼 편이지만, 해마다 봄철에 특별 할인가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니 잘 활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도 몰랐는데요. 오늘 함께 만났던 가족들이 M본부의 주말드라마 '금수저' 이야기가 대화의 소재로 등장하게 되어 알게 되었답니다. 극 중 주인공 육성재의 생일파티를 바로 이곳 에덴낙원의 에덴가든에서 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직접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정말 에덴낙원이 맞네요.ㅎㅎ 제가 올린 사진과 극중 화면을 비교해 보세요. 동일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이라는 것이 한눈에도 보입니다...
시원한 전망과 루프탑 특유의 압도적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루프가든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에덴커넬과 에덴힐폰드 등이 보인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티하우스 에덴'입니다...
에덴가든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건물이 있는데요. 이곳은 2층으로 된 건물로, 1층은 에덴볼룸 즉 대연회장이 마련되어 있고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2층은 세상의모든아침이라고 하는 트렌디한 레스토랑입니다...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객이라면 이곳에서 조식을 드실 수 있어요.
저희 가족도 이곳 세상의모든아침에서 딱 한번 특별한 식사를 맛보았답니다.
에덴가든에 위치한 또 다른 공간은 바로 글라스 하우스라고 하는 곳인데요. 프라이빗한 온실 공간으로 에덴낙원에는 총 3가지의 글라스 하우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크리스탈하우스' 외에도 '문하우스', '엔젤하우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풍성한 나뭇잎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지금 계절이 가장 아름다운 가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인 듯합니다..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앞에는 이처럼 항아리 화분에 심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특별한 포인트들이 어우러져 마치 천국을 닮은 것 같은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실 수 있어요.
아주 우연히 발견한 레드하트 나뭇잎입니다... 어제부터 계속된 빗물이 나뭇잎에 담겨서 더 신비로운 느낌을 머금고 있는 듯합니다.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입구의 모습입니다... 코로나 이전 2018년 봄 즈음에 숙박했던 그 느낌 때문일까요? 평안하고 안락한 객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ㅎㅎ 내년 봄 시즌에도 이벤트 기간에 할인 특가로 꼭 숙박해 봐야겠어요...
부활교회로 올라가는 도로입니다... 이곳을 지나서 위쪽에도 주차장이 있답니다.
저 멀리 부활교회가 보이고 부활소망가든 뜰에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어요.
부활교회 올라가는 입구에는 이처럼 자작나무를 빙 둘러싸고 있는 예쁜 붉은 꽃잎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이 길을 통해서 올라가게 되면 부활교회, 부활소망안식처, 부활소망가든 등을 만나실 수 있어요...
바로 이곳이 부활소망가든입니다. 다른 말로 뜰안물가로 하죠... 에덴낙원에서는 고인의 유골함을 이곳 소망가든에 유수식 자연장으로 뿌려드리기도 하고, 봉안당에 안치하기도 합니다...
청결한 물을 타고 정원 곳곳에 스며드는 국내 최초의 유수식 자연장은 오직 부활소망가든에만 있다고 합니다...
저 손은 기도하는 손을 형상화한 것이고요...
자연장은 바로 이곳 기도하는 손 앞에 준비되어 있는 구별된 함에 한 줌씩 흘려보내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이곳이 바로 부활교회 입구인데요... 저희도 몇 년 전 이곳에서 엄숙한 장례예배를 드렸답니다.
아!!! 이 예배실에 들어올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평안한 위로와 안식을 경험하게 되는 소중한 장소랍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소망하는 기도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곳에는 봉안당에 안장했던 많은 분들이 지하층에 머물고 계신답니다. 1층에는 프런트 사무실과 방명록을 작성하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하층에는 봉안당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하나의 조형물이 부활교회와 부활소망안식처 사이 공간에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우리가 사는 공간과 연결된 하늘의 공간, 그리고 에덴낙원이라는 배가 의미 있는 깊은 메시지가 있는 듯해요.
부활소망안식처 1층 사무실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액자들입니다.
바로 이 모니터를 통해서 봉안자를 검색할 수 있고,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어요...
저희 가족들은 해마다 이곳에 오게 되면 미팅룸에서 예배를 드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곤 합니다.
사무실에서 바라보는 바깥 배경인데요. 저 멀리 혹시 기도하는 예수님이 보이시나요?
다시금 방명록 작성을 위해서 봉안자 검색을 하는데, 초성만 입력해도 봉안자가 검색되니 참고해 주세요...
또 다른 공간에는 이처럼 날아가는 새들의 모습으로 십자가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어요...
바로 이곳을 통해서 봉안당으로 들어가실 수도 있고, 위에서 보셨던 부활교회 예배실 지하계단을 통해서도 봉안당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앞에 이처럼 에덴낙원 각각의 시설로 가는 이정표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 중에서 제가 언급하지 않았던 '그레이스홀'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죽음준비교육', '애도상담'등을 제공하며 세미나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됩니다...
에덴가든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갈대의 모습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위 사진처럼 알렉스더커피와 웰컴센터 앞에는 이처럼 아름다운 가든이 펼쳐져 있습니다. 에덴가든 중앙에는 운하가 설치되어 있어서 에덴낙원 곳곳으로 물길을 흘려보내는데요. 잔잔하게 흐르는 물길을 따라 사계절 내내 평안하고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기실 수 있어요...
이곳은 '에덴힐 폰드'입니다. 따스한 노을빛이 머무는 잔디밭 선셋 론은 적당한 개방감을 선사하는데요. 이곳 호젓한 벤치에 앉아서 독서를 즐기거나 사색에 잠겨도 너무 좋은 힐링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선셋 론' 잔디밭을 한가롭게 산책해도 좋으며, 아이들이 활짝 웃으며 잔디밭 위에서 뛰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참 여유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다시금 루프가든으로 올라와 보았습니다... 분수대 양 옆으로는 이국적인 글라스하우스와 원형 벤치가 준비되어 있어 평안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오늘 에덴낙원 포스팅의 마지막 사진은 바로 이곳 '티하우스 에덴'이랍니다. 식물이 가득한 티하우스 에덴은 전문 티소믈리에가 직접 우려낸 홍차의 향긋한 내음을 느끼실 수 있어요. 구움 과자도 맛보실 수 있으며, 이곳 티하우스에서는 특별한 티 클래스와 플라워 클래스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카카오톡으로 소식을 알림 받아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지난 2년 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내 마음속 힐링 장소 중에 하나인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오늘 포스팅으로 발행해 보았는데요. 가끔 쉼이나 여유로운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이곳 서이천 마장면 에덴낙원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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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이천의 숨겨진 낙원: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육성재 주연 드라마 금수저 촬영장소]"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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