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 필그림하우스 천로역정 순례길 다녀온 후기 두 번째...
가평 필그림하우스 천로역정 순례길 다녀온 두 번째 후기를 시작할게요. 이전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천로역정 순례길 첫 번째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천로역정 세미나에는 참여해 보지 않았지만 저희는 가평 필그림하우스에 방문할 때마다 꼭 천로역정 순례길을 걸어보면서 저희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일상의 분주함, 번거로움, 불만들, 복잡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 잊고 이곳에 오면 평안한 안식 가운데 들어갈 수 있으며 침묵기도를 하면서 고요한 가운데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어요. 또한 아침이 밝기 전 사물의 식별이 가능한 시간에 바로 숙소 밖으로 나와서 순례길에 오르곤 합니다. 오늘 저희가 걸었던 천로역정 순례길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뷰티풀하우스에서부터 우리의 순례길은 시작해야 하지만 너무 일찍 방문한지라 미궁은 굳게 잠겨 있어요. 아쉽지만 미궁, 즉 뷰티풀하우스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뷰티풀하우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24. 겸손의 골짜기 Valley of Humiliation]
갑옷으로 전신갑주 입고 단단히 무장한 크리스천은 아볼루온을 만나 치열한 결투를 벌입니다.
[25.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Valley of tthe Shadow of Death]
겸손의 골짜기에서 빠져나온 크리스천은 더 깊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들어섭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허영의 시장 중간에는 이처럼 기도 광장이 놓여 있더라고요..
[27. 허영의 시장 Vanity Fair]
인간의 허영심을 채우는 온갖 물건들을 파는 시장으로 순례의 걸음을 지체하게 합니다.
허영의 시장에서 파는 갖가지 진귀한 물건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을 유혹합니다. 이 와중에 크리스천과 신실은 이 시장에서 오히려 무고를 당해서 그들은 옥에 갇히게 됩니다...
[28. 크리스천과 소망 Christian and Hopeful]
소망은 신실의 순교 현장을 목격하고 큰 감동을 받아서 크리스천과 동행하게 됩니다...
[29. 롯의 처 Statue of Lot's Wife]
소돔과 고모라성을 빠져나온 이후,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과 그 가족들은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러나 롯의 처는 뒤를 돌아보게 되고 결국 소금기둥으로 변합니다. 소금기둥이 된 롯의 처는 크리스천과 소망에게 큰 깨달음을 받게 됩니다...
[30. 절망의 거인의 감옥 Prison of Giant Despair]
크리스천과 소망은 길을 잘못 들어서 절망의 거인에 붙들려서 '의심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존재, 천성의 존재 등에 대한 회의와 의심에 사로잡히고, 절망의 거인은 이들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고 자살을 종용합니다...
품 속에 있는 약속의 열쇠로 감옥문을 열고 탈옥에 성공한 크리스천과 소망은 기쁨의 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31. 기쁨의 산 Delectable Mountain] 과 [32. 네 목자 Four Shepherds]가 같은 장소에 있습니다.
크리스천과 소망은 기쁨의 산에서 안식하며 큰 기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뒤 이어 이곳에서 그들은 지식, 경험, 경계, 성실 이라고 하는 네 명의 목자들로부터 영적 지식과 여러 교훈을 받게 되죠.
영적 지식을 제공한 목자, 소중한 경험들을 나누어 준 목자, 경계하도록 영적 보호를 해 준 목자, 성실한 믿음을 보여준 네 목자입니다...
[34. 작은 믿음 Little Faith]
의심과 두려움으로 강도를 만나는 초라한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35. 마법의 땅 Enchanted Ground]
순례자들을 잠들게 해서 위험에 빠뜨리는 마지막으로 조심해야 할 곳입니다...
[36. 쁄라의 땅 Land of Beulah]
순례길의 마지막 안식처이며 천국의 영광을 미리 경험하는 장소입니다.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이사야 62:4)
이제 천성을 향해 가는 마지막 관문인 죽음의 강으로 내려갑니다...
드디어 죽음의 강을 건너는 크리스천과 소망입니다. 죽음의 강은 천국으로 가는 문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홍해를 건너야만 했습니다. 이곳에서 애굽 430년 동안 뼛속까지 뿌리 박힌 노예근성을 버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홍해에서 과거의 그들은 죽고 가나안으로 인도받았던 것처럼 크리스천과 소망, 그리고 이들을 따라서 순례길에 나선 우리 모두는 죽음의 강을 건너야 천성에 당도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까지 천로역정 순례길 대략적인 포스팅을 발행했는데요. 아쉽게도 담지 못했던 뷰티풀하우스, 미궁에 관련된 챕터 21~23편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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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가평여행] 필그림하우스 천로역정 순례길 다녀온 후기 두 번째..."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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