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궁궐 창덕궁 대조전&선정전 방문 후기..

서울 5대 궁궐 창덕궁 대조전&선정전 방문 후기..

 

오늘은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덕궁 대조전과 선정전 등을 방문했던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 존재하는 5대 궁궐 여러분들 알고 계신가요? 덕수궁과 경복궁, 그리고 창덕궁은 다들 아실 텐데요. 이외에도 경희궁과 창경궁을 포함하여 5대 궁궐이라고 지칭합니다. 또한 서울의 5대 궁 중에서 유네스코에는 세계 문화유산에는 유일하게 '창덕궁'만 등재된 바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덕수궁과 경복궁을 방문해 보신 분들은 덕수궁은 경복궁에 비해서 한참 규모가 작다는 것을 인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경복궁과 창덕궁의 면적 차이는 어떨까요? 궁금해서 확인해 보니 경복궁은 43만 제곱미터, 창덕궁은 55만 제곱미터로 창덕궁이 후원까지 합치면 훨씬 더 큰 면적을 자랑합니다... 

 

희정당 들어가다

 

연산군과 관련있는 희정당 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희정당의 '희정'이라는 말은 '화락한 정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원래 창덕궁의 편전은 선정전이었지만 이곳이 비좁고 혼전으로 사용되면서, 희정당이 편전의 기능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선정문

 

선정전의 정문인 선정문입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선정전으로 향하게 됩니다...

 

선정전 안내문

 

선정전에 대한 안내문이 세워져 있어요. 선정전은 궁궐의 편전, 즉 사무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더불어 일상 업무를 보던 곳으로 지형에 맞추어 정전 동쪽에 세워졌습니다...

 

어좌

 

선정전 건물 내부의 모습입니다. 조정회의와 업무보고가 있던 장소이니만큼 왕의 용좌, 어좌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보경당 터

 

이곳은 보경당 터입니다. 창덕궁 내전 영역에 속했던 건물로서 연산군 때에는 보경당을 화려하게 꾸미느라 화계 공사를 일으켜 대간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건물에 멈추다

 

보경당 여러 건물 중에 한 곳에 멈추어서 있습니다. 보경당에는 선정전, 태화당, 재덕당 등의 전각과 행각이 위치하고 있어요. 

 

마당에 까치

 

지금은 보경당 터로 남아있는 마당에는 까치들이 제 집 드나들듯 여유롭게 거닐고 있더라고요.ㅎㅎ

 

전각 건물

 

선정전 보경당을 거쳐서 이제 대조전으로 향하는 발걸음입니다...

 

선평문 앞

 

이곳 선평문을 통과하면 바로 대조전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대조전에는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신기한 듯 둘러보고 있더라고요.ㅎㅎ

 

대조전 건물

 

대조전의 '대조'는 '큰 공업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은 창덕궁의 정식 침전이자 왕비의 생활공간이 되었습니다... 대조전은 창덕궁의 전국 중에서 유일하게 용마루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조전 파노라마

 

대조전을 눈 앞에 두고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조전 내부

 

대조전 내부에는 이처럼 마치 응접실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현재의 대조전은 1917년 대화재 때 소실되었고, 1920년 경복궁 교태전을 옮겨서 희정당처럼 내부를 마루와 유리창 등의 서양식 형태로 꾸몄습니다...

 

대조전 일원

 

대조전 일원의 모습입니다. 대조전은 여러 부속건물들이 행각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요... 

 

후원 경계

 

뒤뜰에 조성된 화계에는 아름다운 굴뚝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서 '화계'라 함은 돌과 흙으로 층계를 만들어서 꽃이나 나무를 심어놓은 계단식 화단이라고 합니다... 화계 위에는 담벼락 한 곳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긴 하지만 통제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게 되면 후원으로 연결되지만 막아놓았답니다...

 

후원가는 길

 

이곳은 후원가는 길입니다. 후원 쪽으로 가다 보면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요. 오른편에는 낙선재, 왼편으로 향하면 창경궁이나 후원으로 가실 수 있어요...

 

성정각 일원

 

후원으로 가는 넓은 길에는 성정각 등의 전각이 펼쳐지는데요. 이곳은 순조의 장남인 효명세자가 대리청정 때 주로 기거하면서 정궁으로 쓰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성정각은 세자의 글 공부방이었는데요. 일제강점기에는 왕가의 내의원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창덕궁 후원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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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서울 5대 궁궐 창덕궁 대조전&선정전 방문 후기.."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