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말에 가볼만한 곳 벚꽃명소 자유공원!! 주인공인 벚꽃은 아직..

인천 주말에 가볼 만한 곳 벚꽃명소 자유공원!! 주인공인 벚꽃은 아직..

 

오늘은 인천 주말에 가볼 만한 장소 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벚꽃명소로 유명한 자유공원입니다. 인천 벚꽃 하면 생각나는 여러 장소가 있죠. 인천대공원과 월미산이 바로 그곳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유공원도 벚꽃명소로 유명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벚꽃 개화 전이라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오늘 포스팅으로 살짝 자유공원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볼게요. 그럼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동인천 자유공원은 인천역 1번 출구로 나온 후 약 750미터 걸어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 가는길

 

동인천역에서부터 홍예문 방향으로 걷다 보면 이처럼 자유공원 관련한 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에서 도로 바닥에 일방통행이라고 적혀 있는 우측길을 통해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공원 오르막길

공원에 오르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기 때문에 무난히 오르실 수 있어요. 차량을 가져오셨다면 이 도로를 통해서 자유공원 노상 공영주차장에 파킹하시면 됩니다. 자유공원 주변에는 이외에도 학도의용군 호국탑 부근의 공영주차장 등 여러 곳에 주차하실 수 있답니다...

 

공원 이정표

 

자유공원 오르막길로 올라오시다 보면 이처럼 이정표를 만날 수 있어요... 

 

공원 안내문

 

드디어 자유공원에 도착했는데요. 도착하면 드넓은 자유공원 광장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한편에는 자유공원 안내에 관한 글도 읽어볼 수 있어요... 인천 최고의 조망과 경관을 자랑하는 자유공원은 무려 188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라고 해요. 원래 이 공원의 이름은 '만국공원'이었다가 일제 강점기에는 '서공원'으로 불렸고, 해방 이후 1957년에서야 지금의 이름인 '자유공원'으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공원 시계탑

 

자유공원 광장에는 시계탑도 이처럼 세워져 있답니다... 

 

광장에서 본 인천바다

 

광장에서 바라본 인천 앞바다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도 드넓은 시야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자유공원에는 더 좋은 조망과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석정루'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게요.ㅎㅎ

 

공원 소나무

 

자유공원 광장의 시계탑 우측에 나 있는 계단을 오르면 맥아더 장군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상 부근에 이처럼 자유공원 솔방울 가득 달려있는 소나무도 심겨 있어요.ㅎㅎ

 

맥아더 동상

 

자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바로 이곳,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동상입니다. 이 동상이 세워진 연도가 언제일까 궁금해서 급히 포탈을 찾아보았더니 1957년 10월 3일이었네요. 아!! 결국 맥아더 장군 동상이 세워지면서 그전에 서공원으로 부르던 이곳을 자유공원이라고 명명한 듯합니다...

 

상륙작전 개요

 

동상 부근에 이처럼 인천상륙작전의 개요와 맥아더 장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조각상도 있답니다...

 

맥아더 상륙작전 성공

 

맥아더 장군 동상 부근에는 이처럼 맥아더 장군과 인천상륙작전에 관련된 모습을 형상화한 부조물 즉 조각벽화가 만들어져 있답니다...

 

공원 안내도

 

맥아더 장군 동상을 지나서 다시금 이번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부근으로 향해 봅니다. 인천 중구 관광안내도도 마련되어 있으니 자유공원을 비롯한 관광명소등을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한미수교 기념탑

 

고종 19년인 1882년 조미수호 통상조약을 맺었는데요. 이후 100년이 지난 1982년 이를 기념하여 자유공원 한편에 만들어진 100주년 기념탑으로 가는 길입니다...

 

기념탑 솟아있다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이처럼 높이 솟아올라 있답니다... 이곳은 원래 존스턴 별장 자리였는데요. 이곳에 한국과 미국의 상호 신뢰 및 우호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서 건립되었어요.ㅎㅎ

 

기념탑 보이다

 

자유공원 산책로를 걷다가도 여러 장소에서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보인답니다...

 

중구청 방면 길

 

중구청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다시 말하면 중구청 부근에서도 자유공원으로 올라오실 수 있다는 것이죠... 인천역, 차이나타운 방면으로 가실 분들은 이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ㅎㅎ

 

공원 벚꽃길

 

동인천 자유공원에는 벚꽃길도 마련되어 있어요. 해마다 따스한 봄날 4월 경이면 이곳에 정말 아름다운 벚꽃들이 만개합니다. 저희는 3월 중순에 방문한지라 아쉽게도 봄꽃들은 볼 수 없었답니다. 

 

석정루

 

자유공원의 중요한 명물로 자리 잡은 '석정루'라고 하는 누각입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탁 트인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요... 삼화조선을 운영했던 이후선 이라고 하는 분이 인천시에 이 누각을 지어서 기증했는데요. 이분의 출생지가 월미도였기 때문에 인천 앞바다와 월미도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석정루를 자유공원 서쪽 언덕에 지었다고 해요.ㅎㅎ

 

인천앞바다

 

인천 앞바다 내항과 월미도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요...

 

공원 벚꽃길

 

자유공원 벚꽃길을 걸어봅니다. 지금은 봄꽃이 없지만 4월 초에 방문해 보면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4월 초에 소중한 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ㅎㅎ 특히나 벚꽃명소로 손색없으니 벚꽃매니아들은 서울보다 인천 자유공원으로 오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새 공원

 

인천 자유공원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올라올 수 있답니다.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 부근에 이처럼 새 우리 공원도 자그마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새 우리 공원에는 칠면조, 거위, 오리, 공작, 금계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의용군 기념탑

 

자유공원에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비롯해서 학도 의용군 기념탑도 건립되어 있어요. 자유라는 이름처럼 6.25 동란에 조국을 위해서 헌신하고 산화하신 많은 호국영령들을 기리며 추모할 수 있습니다. 자유공원은 각국공원, 서공원, 만국공원이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다가 한국전쟁이 끝난 뒤 이승만 정부는 맥아더 장군의 제막식을 가지면서 공원 이름을 '자유'로 명명했고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어요. 해마다 중요한 날에 특히 공원 광장에서 보수적인 집회가 열리곤 하는데요. 좌우 이념과 상관없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원 그 자체로서 존립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모두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의 기준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언제나 조심할 건 양 극단이 아닐까요? 이런 이념 논쟁을 피하고 4월에는 그저 인천의 벚꽃명소로 많은 이들이 방문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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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인천 주말에 가볼 만한 곳 벚꽃명소 자유공원!! 주인공인 벚꽃은 아직.."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