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실내 나들이 장소로 굿굿!!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실내 나들이 장소로 굿굿!!

 

요즘 정말 덥네요. 7월이 시작되면서 한낮 기온도 훨씬 많이 올라가고, 게다가 장마로 인해 날이 습해지면서 불쾌지수는 상승, 모기는 더욱 극성스러워졌습니다. 이럴 때 한낮에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저희도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에어컨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료도 아낄 겸 신랑과 저는 요즘 평일에 서울 실내데이트를 즐겨 보곤 합니다. 저희가 즐겨 방문하는 곳이라면 바로 서울 용산의 아이파크몰이 아닐까 싶어요. 쇼핑과 먹거리, 그리고 모던하우스와 무인양품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샵도 있어서 쇼핑하다 보면 시간이 금세 후딱 지나간답니다. 게다가 마음껏 용산 아이파크몰의 영풍문고에서 독서도 할 수 있으니 굿굿!! 그럼 오늘의 포스팅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탄지로의 친구들

 

키덜트족을 양산한다는 '건담베이스'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리빙파크관에 있는데요... 저희도 아이파크몰 올때면 빼놓지 않고 슬쩍 둘러보곤 합니다... 예전엔 원피스 캐릭터들 피규어에만 관심이 가더니 요즘은 귀멸의 칼날 캐릭터들에 푹 빠져 있어요. 탄지로의 친구인 젠이츠와 이노스케의 모습입니다. 시나즈가와 겐야 피규어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더군요. 겐야도 좋아하는데요.ㅎㅎ

 

기둥 주들

 

귀멸의 칼날에는 총 9명의 기둥(柱)들이 존재합니다. 렌고쿠 쿄주로에서부터 시나즈가와 사네미까지 모두 아홉이었는데요. 아쉽게 쿄쥬로는 탄지로의 목숨을 구하고 무한열차편에서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그리고 음주인 우즈이 텐겐은 환락거리 편을 끝으로 기둥에서 은퇴를 하게 되죠. 지금은 총 7명의 기둥들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토키토 무이치로, 그리고 코쵸우 시노부, 그리고 살짝 렌고쿠 쿄쥬로의 모습도 보이네요.ㅎㅎ

 

'토키토 무이치로'가 지난 대장장이편에서 상현 5인 굣코와 벌였던 처절하고도 치열했던 결투씬은 명장면으로 꼽힐 만해요...

 

암주

 

렌고쿠 쿄쥬로가 세상을 떠난 이후 기둥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한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피규어도 건담베이스에서 발견했어요... 

 

탄지로와 루이

 

탄지로와 루이의 결투 장면도 생각납니다. 당시 탄지로는 아직 하현 루이에 맞설 실력은 아니었는데요. 수주인 토미오카 기유가 구해주었었죠. 탄지로와 루이의 배틀 피규어도 소장각입니다.ㅎㅎ

 

매장 풍경

 

건담베이스에서 눈 호강을 한 다음, 리빙파크 3층으로 내려와 보았어요. 용산 아이파크몰 영풍문고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자주 독서하는 편이랍니다... 다만 북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책을 읽기 위해서는 1인 1잔 음료를 주문하신 다음에 가능합니다. 참고해 주세요.ㅎㅎ

 

음료구매 좌석

 

할리스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신 고객님을 위한 좌석이라고 적혀 있답니다. 

 

피치딸기크러쉬

 

할리스에서 대부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즐겨 먹곤 하는데요. 제가 요즘 카페인으로 인해서 복통이 있는 것 같아서 당분간 커피는 자제하려고 해요. 대신 시원한 여름음료 피치딸기크러쉬를 주문해 보았답니다.ㅎㅎ

 

손자병법 도서

 

음료 마시면서 읽을 책으로는 최송목이라는 분이 쓴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을 골라 보았어요... 

 

손자병법 중에서

 

저자는 손자병법을 인용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 백전 백승은 절대로 이룰 수 없는 목표라고요. 항우는 연속된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해전투에서 유방에게 패하고 자결하게 되었습니다. 한두 번 패했다고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내 삶이 붕괴되는 건 막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불패가 아니라 불태라고 언급합니다. "부디 불태하십시오." 이 말이 제게 가슴깊이 꽂히더라고요.

 

매장 음료

 

제가 주문했던 음료 피치딸기크러쉬의 빛깔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바닥에는 톡톡 씹히는 딸기 과육이 가라앉아 있고, 위에는 과즙 가득한 복숭아 슬러쉬로 채워져 있답니다.ㅎㅎ 피치딸기크러쉬 주문하신 분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사용되는 빨대 말고 두꺼운 빨대를 달라고 하셔야 해요...

 

와플킹 크로플

 

용산역 아이파크몰 영풍문고에서 챕터 1장을 다 읽은 다음 시간을 보니 인천 급행열차 시각이 다 되었더라고요. 다음을 기약하고 부지런히 플랫폼으로 내려와 보았습니다. 분명 점심 식사도 아이파크몰에서 든든하게 먹어 주었건만 시간이 되니 또다시 살짝 허기가 찾아와서 개찰구 들어서기 전 와플킹 매장에서 '인절미크로플' 한 개 구입해서 열차 기다리며 맛있게 먹는 중이랍니다.ㅎㅎ 오늘도 무더운 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피서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실내에서 피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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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실내 나들이 장소로 굿굿!!"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