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철 음식, 12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알아보자!!!
모두들 안녕하세요. 대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완연한 가을이다 싶었는데 어느새 추운 겨울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였지만 얼마 전부터 가을은 점차 짧아지고, 마치 여름에서 가을을 패스하고 바로 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큰 눈이 내린다는 소설과 대설을 지내고 있지만 첫눈만 왔을 뿐입니다. 올 겨울에 얼마나 큰 눈이 자주 내릴지 모르겠습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레는 12월, 달력 한 장 남은 이 날들에 건강에 도움을 주며, 먹으면 행복해지는 제철 음식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12월 제철 음식
1) 아귀
12월이 제철음식 중에 아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귀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생긴 것이 독특해서 옛날에는 잡자마자 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천 지역에서는 아귀를 가리켜 물텀벙이라고 불러요. 아귀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비타민A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나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탕이나 찜으로 인기 있는 생선이랍니다.
2) 낙지
낙지는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산 무기질이 많은 대표적인 자양강장식품입니다. 가을부터 낙지의 맛이 들기 시작해서 겨울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보양음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낙지탕이나 낙지볶음으로 만들어 드시면 너무 좋습니다.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 입맛을 돋우는데도 최고의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3) 밤
밤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다른 견과류보다 높아서 에너지원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견과류 중에서 가장 낮은 지방 함량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요. 비타민 C, 비타민 B6, 마그네슘, 칼륨, 철, 아연, 구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기도 합니다. 추운날 아랫목에서 군밤을 먹으면 참 좋겠습니다.
4) 우엉
12월과 1월이 제철인 음식이 바로 우엉입니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합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우엉을 적극 추천합니다. 식감을 살려서 조림이나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건조 후 차로 끓여서 음용하면 더욱 많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파래
파래는 해조류의 일종인데요. 12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파래는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게다가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 A도 가득 들어 있습니다. 파래를 가리켜서 바다의 약초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합니다. 특히 파래무침을 만들면 식감도 좋고 입맛도 살려주는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파래볶음으로 만들어서 밥에 비벼서 먹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사과, 홍합, 꼬막, 배추, 무, 늙은호박, 대하, 삼치, 유자 등이 12월이 제철인 음식들이니 참고해 주세요.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올 겨울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가능할까요?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지만 그럼에도 겨울에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내리는 눈은 너무나 가슴 설레고 행복해지는 것이 마치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마음만은 언제나 이팔청춘이라시던 어르신들의 말씀들이 요즘 들어서 왜 그렇게 깊이 공감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늙어간다기보다는 익어간다고 봐야겠죠? 짧은 가을을 뒤로하고 이제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겨울에 드시면 정말 좋을만한 제철 음식, 12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마음과 육체의 건강을 잘 챙기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내년 1월 제철음식 포스팅으로 다시금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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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12월 제철 음식, 12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 알아보자!!!"에 관한 포스팅을 발행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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