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맛집 진서울깍두기... 안산법원 직원들도 인정하는 맛집!!!
주중을 맞이해서 수인분당선 전철을 타고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역 종점에서 고잔역까지 역도 꽤 거쳐야 하거니와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고잔역에 하차하고 나면 역 주변으로 고려대 안산병원과 수원지법 안산지원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오피스 상권이기에 카페도 맛집도 입점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서울깍두기, 엄밀히 말하면 진서울깍두기인데요.
이곳은 수원지법 안산지원과 검찰청 건물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점심시간, 그리고 야근하는 법원 직원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식당입니다.
법원에서 일 좀 처리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녔더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점심메뉴를 주문했더니 남자 사장님께서 챙겨주시는 뚝배기 2개의 정체... 뚝배기 위에 김치 담을 그릇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뚝배기에는 깍두기 수북하게 담겨있습니다. 식당 이름도 깍두기이니만큼 이곳 깍두기는 명품 깍두기입니다. 국자에 깍두기 떠서 제공된 그릇에 양껏 담아서 드시면 된답니다.
먹기 좋게 그릇에 담겨진 깍두기입니다... 역시 설렁탕은 깍두기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시 20분쯤 들어선 식당 진서울깍두기였는데요. 확실히 점심시간을 지나서 그런지 한산하긴 했어요. 점심특선인 한우수육도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요. 저희는 너무 허기진 상태라 뜨거운 국물의 설렁탕 한 그릇이 필요했어요...
진서울깍두기 매장의 모습입니다. 두 테이블 정도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30년 이상 2대째 운영하는 식당에만 부여된다는 '백년가게' 바로 안산법원 근처 진서울깍두기도 백년가게로 선정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사실 정말 맛있는 집이라 다음에 재방문했을 때 가게가 사라져서 당황했던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이곳 진서울깍두기는 벌써 30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집이라 더욱 안심되고 믿을만합니다. 이렇게 장수하는 식당들, 노포식당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자영업자분들 힘내세요!!!
배민과 쿠팡이츠로도 배달이 되니, 근처에 계신 분들은 배달 주문을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진서울깍두기의 대표 메뉴인 설렁탕입니다... 처음엔 뚝배기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양이라 다소 당황스러웠는데요. 하지만 이 국물을 마셔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국물이 더 가득히 채워졌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파 듬뿍, 고기도 듬뿍이며 국물은 정말 얼마나 진한지, 제가 신선설농탕을 즐겨 먹곤 했는데 그것과 비교되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뽀얗고 진한 설렁탕 국물이 너무 좋았는데요. 게다가 밥 한 숟가락 떠서 깍두기 하나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듯했어요. 배도 고픈 데다가,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금세 한 그릇 뚝딱!!! 뚝배기는 바닥을 보였습니다.ㅎㅎ
역시 법원 직원들이 인정하고 애정하는 식당은 뭐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진서울뚝배기는 오후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답니다... 저는 조금 늦은 점심식사가 가능했지만 그 이후로 오시는 손님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는~~~ 브레이크타임 잘 알아보고 매장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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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처럼 "[안산맛집소개] 안산법원 근처 진서울깍두기... 설렁탕이 일품!!!"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내용이 좋으셨다면 공감, 댓글 꾹 눌러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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